원통형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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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ion

  • 원통형토기(圓筒形土器)는 원통형토기는 전방후원분에서 주로 발견되는 토기로서 하니와형토제품(埴輪形土製品), 분구수립토기 또는 분주토기(墳周土器)라고 부르기도 한다. 광주 월계동고분 등 전방후원형고분에서 먼저 확인되었으나 나주 신촌리9호분과 같은 옹관고분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나주 안산리 장등유적 등 제형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전방후원형고분 축조 단계뿐만 아니라 백제와 왜가 교섭을 시작한 이래 영산강유역 정치체(政治體)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1] 일본열도 토제하니와(土製埴輪)와 전체적으로 가 장 유사한 것은 광주 월계동 1호분 출토품이며 [2] 이 떄문에 월계동장고분은 왜와의 교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평가된다.

Notes

  1. 「원통형토기(圓筒形土器)」,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 연구지식포털 >> 고고학사전』, 국립문화재연구원, https://portal.nrich.go.kr/kor/archeologyUsrView.do?menuIdx=567&idx=4713&st_char=&sk=.
  2. 문동석, 「고고자료로 본 백제와 왜(倭) 교섭」, 『일본어문학』 no.82, 일본어문학회, 2018, 52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