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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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서(別墅)란 조선시대 선비들이 집에서 멀지 않은 경치좋은 곳에 집은 별장과 같은 주택을 말한다. 경기지역에는 세도가들이 지은 별서는 살림채, 안채, 창고 등 규모가 큰 경우가 있으나, 호남지역 별서는 살림집이 가까이 있어 간단히 취사를 하거나, 기거할 수 있을 정도의 소박한 규모다. 담양 소쇄원이나 광주 환벽당 등이 대표적인 별서다. 이외에도 은둔을 위하거나, 시묘살이 등 효도를 위해 지은 별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