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여지지는 조선 후기인 1656년에 실학자 유형원에 의해서 편찬된 전국 지리서이다. 9권 10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이 편찬한 전국지리서로서는 최초에 해당한다. 유형원은 전국에 걸친 실용적인 지리서를 통해서 토지 제도 등 사회를 개혁하는데 참고 자료로 사용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