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창동 유적 움집터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이동: 둘러보기, 검색

Definition

  • 움집터는 움집이 있었던 선사시대 주거터를 말한다. 움집은 움막·움막집이라고도 하며, 고고학에서는 수혈주거(豎穴住居)라 한다. 벽체라는 개념이 발달하지 못한 시절에 추위와 비바람을 피하려는 요구를 만족시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땅을 파서 자연적인 토벽을 만들어 지붕만 덮는 움집을 만드는 것이었다. [1] 신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 보편적인 살림집 형태로 바닥 면적은 20∼30㎡, 평균 4~6명의 식구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착생활 단계인 원시농경시대에는 네모진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움집,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