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창동 유적 목제유물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Definition
- 목제로 만들어진 각종 유물을 말한다. 광주 신창동 유적에서는 발달된 수준의 목재 유물들이 발굴되었는데 이는 중국과의 교류 등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출토 목제유물을 용도별로 분류해 보면 무길, 농공구류, 용기류, 제의구류, 방직구, 악기류, 거여구, 건축부재, 생활용구가 있다., 특히 굽다리접시, 원통모양칠기, 칸막이고배, 사각용기.등은 칠기로 제작된 것으로 제작과정이 복잡하고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벚나무, 신창동 유적에서 확인된 두 번째로 많은 수종이다. 현악기, 바디, 검집, 부채자루, 고깔, 칸막이고배, 완, 뚜껑 등에 사용되었다. 특히 오리나무류와 함께 칠제품에 선택적으로 사용된 용재이다. 참나무와 벚나무는 신창동 유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나무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