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역별 방언과 시대적 양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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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서의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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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방언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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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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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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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배경===
언어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유동성의 존재이다. 언어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그 양상을 달리하는 시간적 존재이자 공간적 존재이다. 우리는 이러한 언어의 유동성을 ‘지역 방언’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지역 방언의 어휘적 특성이나 음운적 특성 등 사용 양상에서 변화의 흐름이 보인다. 뿐만 아니라, 방언은 사회적 배경에 따라 그 위상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과거에는 표준어 이하의 것으로 취급 받아 배척받고 품위있는 언어에서 제명 당하기도 할 정도로 사회적 위상이 낮았다. 그러나 현재 방언은 대중들에게 보호받아야 할 존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현대화 되어 영화, 문학,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유용한 소재로 소비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방언의 사용자 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는 우리의 문화 유산인 방언에 대한 관심과, 이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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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유동성의 존재이다. 언어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그 양상을 달리하는 시간적 존재이자 공간적 존재이다. 우리는 이러한 '''언어의 유동성'''을 ‘지역 방언’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지역 방언의 어휘적 특성이나 음운적 특성 등 사용 양상에서 변화의 흐름이 보인다. 뿐만 아니라, 방언은 사회적 배경에 따라 그 위상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과거에는 표준어 이하의 것으로 취급 받아 배척받고 품위있는 언어에서 제명 당하기도 할 정도로 사회적 위상이 낮았다. 그러나 현재 방언은 대중들에게 보호받아야 할 존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현대화 되어 영화, 문학,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유용한 소재로 소비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방언의 사용자 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는 우리의 문화 유산인 ''방언에 대한 관심과, 이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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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이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표준어'(56.7%)이다.<br/>
 
- 국민들이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표준어'(56.7%)이다.<br/>
 
- 2005년과 2020년을 비교해보았을 때, 경상 방언, 전라 방언, 충청 방언, 강원 방언은 모두 사용자 수가 줄었지만 표준어만 증가했다.
 
- 2005년과 2020년을 비교해보았을 때, 경상 방언, 전라 방언, 충청 방언, 강원 방언은 모두 사용자 수가 줄었지만 표준어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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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목적===
목적은 방언을 그 자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시대적 맥락 속에서 확인함으로써 사회 속에 존재하는 언어의 특성을 확인하고, 이를 보존해야 함을 시사하는 데에 있다. ‘지역 방언’을 통해 언어의 유동성을 포착하려는 시도는 방언이 구술성과 일상성을 띄는 언어로, 표준어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양상이 뚜렷하게 드러나 현재진행형으로 언어 변화를 확인하기에 적합하다는 특성 때문이다. 특히 지역 방언은 각 지역의 역사, 지리적 조건, 사회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리적 인접성에 따라 경계지역에서는 두 개 이상의 지역 방언이 혼재되어 또 다른 방언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지역 방언은 언어의 공간성을 고스란히 담고있다. 따라서 방언은 시간적, 공간적 언어로서 공동체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지속적으로 탐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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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은 방언을 그 자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시대적 맥락''' 속에서 확인함으로써 사회 속에 존재하는 언어의 특성을 확인하고, 이를 보존해야 함을 시사하는 데에 있다. ‘지역 방언’을 통해 언어의 유동성을 포착하려는 시도는 방언이 구술성과 일상성을 띄는 언어로, 표준어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양상이 뚜렷하게 드러나 현재진행형으로 언어 변화를 확인하기에 적합하다는 특성 때문이다. 특히 지역 방언은 각 지역의 역사, 지리적 조건, 사회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리적 인접성에 따라 경계지역에서는 두 개 이상의 지역 방언이 혼재되어 또 다른 방언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지역 방언은 언어의 공간성을 고스란히 담고있다. 따라서 방언은 '''시간적, 공간적 언어'''로서 공동체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지속적으로 탐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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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시사점===
지역 방언은 단순한 지역의 화법이나 표현방식을 넘어, 시대와 사회의 변화를 담아내는 역사적 언어라 할 수 있다. 구술성과 일상성을 기반으로 한 방언은 표준어보다 변화 속도가 빠르고, 언어의 현재를 생생하게 반영한다. 또한 방언은 특정 지역의 사회문화와 맞닿아 있고 정체성으로서 존재하기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최근 다양한 매체에서 개그적 요소나 캐릭터 구사에 방언이 활용되지만, 실제 사용 빈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방언이 소멸 위기에 놓인 언어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방언에 대한 연구가 언어 다양성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나아가 방언 연구는 언어의 시간성과 공간성, 사회성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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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언은 단순한 지역의 화법이나 표현방식을 넘어, 시대와 사회의 변화를 담아내는 '''역사적 언어'''라 할 수 있다. 구술성과 일상성을 기반으로 한 방언은 표준어보다 변화 속도가 빠르고, 언어의 현재를 생생하게 반영한다. 또한 방언은 특정 지역의 사회문화와 맞닿아 있고 정체성으로서 존재하기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최근 다양한 매체에서 개그적 요소나 캐릭터 구사에 방언이 활용되지만, 실제 사용 빈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방언이 소멸 위기에 놓인 언어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방언에 대한 연구가 '''언어 다양성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나아가 방언 연구는 '''''언어의 시간성과 공간성, 사회성'''''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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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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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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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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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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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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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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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의 인식 변화]]=====
 
=====[[방언의 인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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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0년대: 지방 자치 제도 시행에 따른 방언 보호 움직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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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민의 언어 의식 조사 보고서 요약(국립국어원)]]=====
2) 2000년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이미지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방언 적극적 활용 시작 <br>
 
1.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 - 2007년 9월 제정<br>
 
2. 어서오이소! - 2008~2009년 경북 방문의 해 슬로건<br>
 
3. 오셔유! 즐겨유! - 2010년 대충청 방문의 해 슬로건<br>
 
3) 2005년: ‘국어기본법'<br>
 
제4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br>
 
ㄱ.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변화하는 언어 사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국어능력 향상과 *지역어<ref>장기간 한국 사회에 존재해 온 ‘방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방언’ 대신 ‘지역어’를 해당 어휘로 선정한 것으로 보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국가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새로운 정책들이 ‘방언’이 내포한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언중인 국민들에게 외면받을 가능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도 보임.</ref> 보전 등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br>
 
4)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정책 (2003)<br>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을 변하게 하였고, 해당 지역의 구성원으로 참가하게 되어 지역어를 더 접촉하게 됨.<br>
 
5) 전 세계적으로 언어의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흐름
 
  
 
=====[[미디어에서의 방언]]=====
 
=====[[미디어에서의 방언]]=====
 
[[Category:이혜원]]
 
[[Category:이혜원]]
1) 1950년대: 방송 언어에서 방언 규제 시작
 
  
-일본의 영향 (20세기 초 언어에서 규범성을 중시하는 일본의 흐름이 한국의 방송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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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서 나타나는 방언의 시대적 양상]]=====
  
- 1958년 1월 25일, <방송의 일반적 기준에 대한 내규>
 
  
 
=====[[방언의 변형]]=====
 
=====[[방언의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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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말하는 언어가 모두 그렇듯, 방언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변화'''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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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방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도 하고, 방언이 '''표준어화'''되는 현상도 자주 관찰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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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접촉과 방언의 변형에 관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방언의 변형]] 문서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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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미쯔]]
 
[[Category:미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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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의 미래'''====
 
===='''방언의 미래'''====
=====방언 연구 및 방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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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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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연구]] [[방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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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관련 전시=====
 
=====방언 관련 전시=====
 
[[Category:미쯔]]
 
[[Category:미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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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관련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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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주석'''==
 
=='''주석'''==

2025년 6월 24일 (화) 03:07 기준 최신판

콘텐츠 주제

한국의 지역별 방언과 시대적 양상

한국어의 방언을 지역별로 조사하여 특징을 분석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방언을 살펴본다.


팀원

팀원 소개
닉네임 학과 담당
혜원 국어국문학과 콘텐츠 기획 의도, 동남 방언, 서남 방언, 방언의 인식 변화, 2020년 국민의 언어 의식 조사 보고서 요약(국립국어원), 미디어에서의 방언,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방언의 시대적 양상, 타임라인 시각화
전구 국어국문학과 방언의 정의, 동북 방언, 서북 방언, 제주 방언, 방언의 발생, 방언의 탄압, 지도 시각화
미쯔 일어일문학과 중부 방언, 경기 방언, 강원 방언, 충청 방언, 방언의 변형, 방언 연구, 방언 교육, 온톨로지 맵 시각화


콘텐츠 기획 의도

배경

언어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유동성의 존재이다. 언어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그 양상을 달리하는 시간적 존재이자 공간적 존재이다. 우리는 이러한 언어의 유동성을 ‘지역 방언’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지역 방언의 어휘적 특성이나 음운적 특성 등 사용 양상에서 변화의 흐름이 보인다. 뿐만 아니라, 방언은 사회적 배경에 따라 그 위상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과거에는 표준어 이하의 것으로 취급 받아 배척받고 품위있는 언어에서 제명 당하기도 할 정도로 사회적 위상이 낮았다. 그러나 현재 방언은 대중들에게 보호받아야 할 존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현대화 되어 영화, 문학,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유용한 소재로 소비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방언의 사용자 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는 우리의 문화 유산인 방언에 대한 관심과, 이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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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이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표준어'(56.7%)이다.
- 2005년과 2020년을 비교해보았을 때, 경상 방언, 전라 방언, 충청 방언, 강원 방언은 모두 사용자 수가 줄었지만 표준어만 증가했다.


목적

목적은 방언을 그 자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시대적 맥락 속에서 확인함으로써 사회 속에 존재하는 언어의 특성을 확인하고, 이를 보존해야 함을 시사하는 데에 있다. ‘지역 방언’을 통해 언어의 유동성을 포착하려는 시도는 방언이 구술성과 일상성을 띄는 언어로, 표준어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양상이 뚜렷하게 드러나 현재진행형으로 언어 변화를 확인하기에 적합하다는 특성 때문이다. 특히 지역 방언은 각 지역의 역사, 지리적 조건, 사회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리적 인접성에 따라 경계지역에서는 두 개 이상의 지역 방언이 혼재되어 또 다른 방언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지역 방언은 언어의 공간성을 고스란히 담고있다. 따라서 방언은 시간적, 공간적 언어로서 공동체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지속적으로 탐구할 필요가 있다.


시사점

지역 방언은 단순한 지역의 화법이나 표현방식을 넘어, 시대와 사회의 변화를 담아내는 역사적 언어라 할 수 있다. 구술성과 일상성을 기반으로 한 방언은 표준어보다 변화 속도가 빠르고, 언어의 현재를 생생하게 반영한다. 또한 방언은 특정 지역의 사회문화와 맞닿아 있고 정체성으로서 존재하기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최근 다양한 매체에서 개그적 요소나 캐릭터 구사에 방언이 활용되지만, 실제 사용 빈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방언이 소멸 위기에 놓인 언어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방언에 대한 연구가 언어 다양성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나아가 방언 연구는 언어의 시간성과 공간성, 사회성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마인드맵

KakaoTalk 20250621 193308658.png

방언

방언의 정의


앞으로 이 문서에서 다루는 방언은 방언 전반의 의미에서 사회방언을 제외한 지역방언으로 국한한다.

종류

동북 방언

서북 방언

중부 방언

동남 방언

서남 방언

제주 방언




시대적 양상

방언의 발생

방언의 탄압

방언의 현재

방언의 인식 변화

2020년 국민의 언어 의식 조사 보고서 요약(국립국어원)
미디어에서의 방언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방언의 시대적 양상
방언의 변형

인간이 말하는 언어가 모두 그렇듯, 방언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변화한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방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도 하고, 방언이 표준어화되는 현상도 자주 관찰된다.

언어 접촉과 방언의 변형에 관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방언의 변형 문서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방언의 미래

방언 연구방언 교육
방언 관련 전시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