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와일드혼
개요
| 프랭크 와일드혼 Frank Wildhorn | |
|---|---|
| 생년월일 | 1959년 11월 29일 |
| 국적 | 미국 |
| 직업 | 작곡가 |
| 사이트 | 공식홈페이지 |
프랭크 와일드혼은 미국 출신의 뮤지컬 작곡가이다.
생애
1959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어릴 적부터 한국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주 들어왔다고 한다. 어린 시절 피아노를 독학하면서 작곡에 대한 꿈을 키워온 그는 마이애미-대이드 칼리지에서 역사와 철학을 공부하다가, 2년 후 서든 캘리포니아 대학으로 옮겨 공부하였다.
활동
뮤지컬 작곡가로 활동하기 이전, 그는 1981년 팝음악 작곡가로 음악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다.[1] 휘스티 휘스턴의 'Where Do Broken Hearts Go'는 이 시절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1990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시작으로 뮤지컬 넘버 작곡을 시작한 프랭크 와일드혼은 이후 유명 뮤지컬의 작곡가로 활약하였다. 초기에는 동시에 극장에 올랐던 '지킬앤하이드', '스칼렛 핌퍼넬', '시빌워' 세 작품 모두 흥행에 실패하여 개막한지 얼마 되지 않아 폐막하였다. 하지만, 2004년 뮤지컬 '드라큘라'의 흥행으로 유명 작곡가 반열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는 같은 해 '지킬앤하이드'의 초연이 흥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지킬앤하이드', '스칼렛 핌퍼넷', '시빌워', '보니앤클라이드'로 그래미와 토니상을 비롯한 주요 시상식의 후보로 지명되기도 하였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웃는남자', '엑스칼리버', '4월은 너의 거짓말'과 같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넘버를 작곡하며 국내에서의 입지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