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해피엔딩
목차
- 1 개요
- 2 줄거리
- 3 등장인물
- 4 역대 출연진
- 5 넘버
- 5.1 우린 왜 사랑했을까 - 재즈싱어
- 5.2 나의 방 안에 - 올리버
- 5.3 끝까지 끝은 아니야 -클레어
- 5.4 고맙다, 올리버 - 올리버, 제임스
- 5.5 행운을 빌어줘 Part 1 - 올리버, 클레어
- 5.6 Goodbye, My Room - 올리버, 클레어
- 5.7 행운을 빌어줘 Part 2 - 올리버, 클레어
- 5.8 My Favorite Love Story - 올리버, 클레어
- 5.9 낡고 익숙한 사랑 노래 - 재즈싱어
- 5.10 생각보다, 생각만큼 - 클레어
- 5.11 Driving - 올리버, 클레어
- 5.12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 - 클레어
- 5.13 반딧불에게 - 올리버, 클레어
- 5.14 사랑이란 - 올리버, 클레어
- 5.15 First Time in Love - 올리버, 클레어
- 5.16 그럼에도 불구하고 - 올리버, 클레어
- 5.17 나의 방 안엔 & Goodbye My Room Rep. - 올리버, 클레어
- 5.18 그것만은 기억해도 돼 - 올리버, 클레어
- 5.19 우린 왜 사랑했을까 Rep. - 재즈싱어
- 5.20 사랑이란, 어쩌면(Finale)
- 6 참조
개요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초연된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이다.
2014년 우란문화재단이 기획하여 2015년 우란문화재단 내부 리딩 공연과 트라이아웃을 거쳐 2016년 DCF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국내 초연되었다.[1]
2024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시작하였으며 2025년 미국 토니상에서 총 6관왕(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을 차지하였다.[2]
줄거리
올리버와 클레어의 만남
근 미래의 한국 서울 메트로폴리탄에는 버려진 헬퍼봇들이 지내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 교체할 부품마저도 생산이 중단된 구형 헬퍼봇들은 이 아파트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헬퍼봇 5 모델인 올리버는 이곳에서 자신을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한 옛 주인 제임스를 기다리고 있다.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사는 헬퍼봇 6 모델 클레어가 충전기를 빌리기 위해 올리버의 집에 찾아온다. 올리버는 그녀를 외면하지만 배터리가 방전된 채 복도에 방치되어 있는 클레어를 보고 이내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들여 충전기를 빌려준다. 충전이 된 클레어가 깨어나고, 자신보다 발전한 모델인 클레어가 못마땅했던 올리버는 클레어 앞에서 헬퍼봇 5의 장점을 늘어놓는다. 이에 기분이 상한 클레어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고장난 충전기를 고쳐보려 하지만 실패한다. 클레어가 신경쓰였던 올리버는 클레어의 집을 찾아가 문 앞에 종이컵 전화기를 놓고 간다. 종이컵 전화기를 통해 올리버는 클레어에게 매일 정해진 시간에 자신의 집 문을 두드리면 충전기를 빌려주겠다고 제안하고 클레어는 이를 받아들인다.
점점 가까워지는 올리버와 클레어
클레어의 노크에 익숙해지던 어느 날, 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클레어는 찾아오지 않고 기다리다 못한 올리버는 클레어의 집으로 직접 찾아간다. 그때, 클레어가 충전기를 고쳐준 친구 헬퍼봇 존과 함께 밖으로 나오고 복도에서 올리버를 발견한다. 올리버는 클레어에게 충전기를 고쳤으면 빨리 말하지 그랬냐고 말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올리버를 기다리게 한 것이 신경쓰였던 클레어는 꽃을 들고 올리버네 집으로 향한다. 올리버의 집에서 노란 우비를 발견한 클레어는 언젠가 본 ’노란 우비를 입고 병을 줍는 로봇‘을 기억해내고, 올리버가 병을 주워 팔면서 돈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클레어는 올리버에게 돈을 모으는 이유룰 묻고, 올리버는 제임스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제임스는 언젠가 꼭 데리러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 올리버의 옛 주인으로, 올리버는 제임스가 있는 제주도로 갈 돈을 모아 자신이 직접 제임스를 찾으러 가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올리버의 이야기를 듣던 클레어는 지금 자신과 함께 제주도로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클레어는 제주도에서 반딧불이를 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계획이 바뀌는 것이 싫어 난색을 표하던 올리버는 결국 클레어의 제안에 동의하고 둘은 클레어의 친구로부터 빌린 차를 타고 제주도로 떠난다.
제주도에서 벌어진 일
헬퍼봇의 허가되지 않은 거주지 외 이동은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올리버와 클레어는 제주도로 여행 가는 인간 커플 행세를 하기로 한다. 잠시 충전을 위해 한 모텔에 머무르고 영화를 함께 보던 중, 클레어는 올리버가 자신에게 생각보다 소중한 존재가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클레어는 올리버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고 말한다.
다음 날, 모텔을 떠나 다시 길을 떠난 둘은 마침내 제주도에 도착하고, 올리버는 제임스의 집을 찾아낸다. 제임스를 다시 만날 생각에 들뜬 올리버에게 클레어는 ‘제임스가 지금까지 연락이 없었던 건 널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를 말린다. 이에 화가 난 올리버는 클레어에게 ‘넌 주인이 있는 나를 질투하는 것’이라 말하고 제임스의 집으로 간다. 올리버가 떠나고, 클레어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클레어 옛 주인은 어떤 부부였는데, 처음에는 서로를 사랑하며 다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점점 멀어졌고 여자 주인은 외로움으로 괴로워했다. 그 모습들을 모두 지켜 본 클레어는 ‘인간의 마음은 영원하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때문에 올리버가 제임스에게 가는 것을 말린 것이었다. 잠시후, 올리버가 클레어에게로 다시 돌아온다. 알고 보니 제임스는 이미 죽었고, 제임스의 가족들이 올리버를 돌려 보낸 것. 올리버는 클레어의 말이 옳았다며 좌절하지만, 클레어는 제임스가 올리버에게 남긴 레코드판을 보고 '죽기 전에 헬퍼봇에게 선물을 남겨준 인간은 처음 보았다'며 제임스가 올리버를 변함없이 자신의 친구로 여겼음을 인정한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는 올리버와 클레어
올리버는 제임스의 진심을 마음에 품은 채 클레어와 함께 반딧불이 숲으로 향한다. 반딧불이들이 밝히는 아름다운 숲속의 풍경을 함께 감상한 뒤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 이후 서로를 생각하던 둘은 서로를 향한 자신들의 마음을 깨닫고, 앞서 했던 '서로를 사랑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연인이 된다.
기억을 지우다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내구성이 약한 클레어는 자주 팔이 고장나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등 점점 망가져가기 시작한다. 올리버는 그런 클레어의 모습을 보며 불안해하고 그런 올리버를 보던 클레어는 자신 때문에 올리버가 힘들어하는 것을 보는게 너무 가슴이 괴롭다며 사랑을 멈추자고 제안한다. 올리버는 그런 클레어를 진정시키고, 그녀를 고쳐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끝내 클레어는 올리버에게 그만하자는 의사를 밝힌다. 결국 함께한 시간들에 대한 메모리를 지우기로 결정한 둘은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다.
어쩌면 해피엔딩
기억을 지운 후, 일상을 보내는 올리버에게 전과 같이 클레어가 충전기를 빌리러 찾아온다. 전과 달리 올리버는 이번에는 친절하게 문을 열어주고, 클레어에게 충전기를 빌려준다. 충전을 하며 클레어는 '괜찮을까요?'라고 묻고, 올리버는 '어쩌면요'라고 대답하며 막이 내린다.
등장인물
올리버
헬퍼봇 5. 언젠가 꼭 데리러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 옛 주인 제임스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구형 헬퍼봇이다. 매일매일 정해진 루틴에 맞춰 사는 것에 익숙해져 있으며 때문에 예상을 벗어나는 일들을 싫어한다. 어느 날 자신의 집 문을 두드린 클레어를 탐탁치 않게 여겼지만 점점 그녀와 함께 하는 것에 익숙해진다. 클레어와 함께 제임스를 찾으러 제주도로 향하지만 이미 제임스는 죽었고, 신형 헬퍼봇들은 너처럼 집을 나가지 않는다는 제임스의 가족들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 자신이 제임스에게 특별한 존재가 아니었다는 생각에 좌절하지만 그런 그를 위로하며 제임스의 진심을 상기시켜주는 클레어의 말에 감동을 받는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클레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연인이 된다. 점차 망가져가는 클레어를 보며 걱정하고 이내 기억을 지우자는 클레어의 제안에 동의하지만, 이후 행동들로 짐작하건데 기억을 지우지 않고 클레어를 기억하고 있는 듯하다.
클레어
헬퍼봇 6. 올리버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헬퍼봇이다. 자신의 충전기가 망가지자 다른 충전기를 빌리기 위해 올리버의 집 문을 두드린다. 충전기부터 시작해 점점 망가져가는 자신의 몸체를 보며 '끝까지 끝은 아니야'라며 해결책을 찾아내리라 다짐한다. 제주도에 있는 반딧불이를 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우연한 계기로 올리버 또한 제주도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올리버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과거 주인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들의 마음은 변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옛 주인을 찾으려는 올리버를 말리기도 한다. 하지만 제임스가 올리버에게 남긴 선물인 레코드판을 보고 제임스가 올리버를 끝까지 친구로 여겼음을 인정하며 올리버와 함께 반딧불이를 보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이룬다. 집으로 돌아와서, 올리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연인이 된다. 내구성이 약한 헬퍼봇 6이기에 점차 망가지기 시작하고 결국 올리버에게 서로에 대한 기억을 지우자고 제안한다.
제임스
올리버의 옛 주인. 보통의 인간 주인들과는 다르게 올리버를 진심으로 아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말만을 남긴 채 떠나지만, 올리버가 제임스를 찾아나섰을 땐 이미 죽은 후였다. 죽기 전 올리버에게 자신이 직접 녹음한 재즈 피아노 레코드판을 선물로 남겼으며 이는 올리버가 제임스가 자신을 버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제임스의 진실된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역대 출연진
| 배역 | 올리버 | 클레어 | 제임스 |
|---|---|---|---|
| 2016년 초연 | 김재범 정문성 정욱진 |
전미도 이지숙 최수진 |
고훈정 성종완 |
| 2017년 앵콜 | 김재범 정문성 정욱진 |
전미도 최수진 |
성종완 고훈정 |
| 2018년 재연 | 김재범 문태유 전성우 신주협 |
박지연 최수진 강혜인 |
성종완 양승리 권동호 |
| 2020년 삼연 | 정문성 전성우 양희준 |
전미도 강혜인 한재아 |
성종완 이선근 |
| 2021년 사연 | 신성민 임준혁 정욱진 |
홍지희 해나 한재아 |
성종완 이선근 |
| 2024년 오연 | 정욱진 윤은오 신재범 |
홍지희 박진주 장민제 |
이시안 최호중 |
2025년 10월 3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육연이 올라갈 예정이다.[3]
넘버
우린 왜 사랑했을까 - 재즈싱어
재즈싱어[4]가 무대 위로 나와 노래를 부른다. 이 작품의 테마곡이며 이후로도 음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처럼 표현된다.
나의 방 안에 - 올리버
올리버의 일상에 대한 넘버. 넘버가 시작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극중에서 매우 긴 시간이 흐른다. 매일 아침 일어나 반려화분에 물을 주고, 매달 배송되는 재즈잡지를 읽고, 방을 청소하는 등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듯 하지만 몸체 부품이 단종되거나 제임스를 기다리는 올리버의 모습과 같이 안타까운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끝까지 끝은 아니야 -클레어
충전기가 고장나고, 자신이 낡아가고 있다는 걸 인지한 클레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당차게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넘버이다.
고맙다, 올리버 - 올리버, 제임스
올리버가 제임스와 재회하는 순간을 상상하며 부르는 넘버이다. 올리버를 대하는 제임스의 말과 태도에서 그를 아끼는 마음을 볼 수 있다. 제임스가 무대 위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유일한 넘버이기도 하다.
행운을 빌어줘 Part 1 - 올리버, 클레어
제주도로 떠나기로 한 올리버와 클레어가 여행 준비를 한다.
Goodbye, My Room - 올리버, 클레어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자신의 전부와도 같았던 방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넘버이다. 특히, 올리버는 제주도에서 제임스를 만나 그곳에서 남은 생을 살아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방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행운을 빌어줘 Part 2 - 올리버, 클레어
방에게 작별인사를 마친 후 올리버와 클레어가 여행을 떠난다.
My Favorite Love Story - 올리버, 클레어
헬퍼봇들이 허가없이 거주지를 벗어나는 것은 불법이기에, 올리버와 클레어는 인간 연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사람들이 자신들에 대해 물어봤을 때 어떻게 대답할지를 하나하나 정해가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러브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낡고 익숙한 사랑 노래 - 재즈싱어
잠시 쉬기 위해 모텔에 머무는 올리버와 클레어.
생각보다, 생각만큼 - 클레어
사랑을 믿지 않는 클레어가 올리버와 함께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행복을 느끼고 있음으로 노래하는 넘버이다. 올리버에 대한 마음을 조금은 깨달은 클레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Driving - 올리버, 클레어
재정비를 마친 올리버와 클레어가 제주도로 다시 출발한다. 맑은 하늘과 바람을 만끽하며 드라이빙을 하는 로봇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노래 중간중간에 덜컹거리는 차와 손바닥 사이로 흐르는 바람을 표현하는 배우들의 작은 디테일 또한 볼 수 있다.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 - 클레어
옛 주인을 찾으러 떠난 올리버를 보고 클레어가 과거를 회상하며 부르는 넘버이다. 주인들의 행복했던 시절과 권태기, 이별의 과정을 모두 목격한 클레어는 사람들로부터 영원한 마음 같은 건 없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하며 올리버를 안타까워한다.
반딧불에게 - 올리버, 클레어
반딧불이를 보기 위해 숲에 도착해서 부르는 넘버이다.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음이 직접적으로 표현되는 장면으로 두 로봇의 엇갈리는 시선 연출에 주목하여 보면 좋다.
사랑이란 - 올리버, 클레어
집에 돌아온 후, 서로에 대한 낯선 감정이 '사랑'임을 깨달은 올리버와 클레어가 부르는 넘버이다.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유명한 넘버이기도 하다.
First Time in Love - 올리버, 클레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올리버와 클레어가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하는 넘버이다. 처음 알게 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껴지는 그대로 표현하는 가사와 배우들의 연기가 포인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올리버, 클레어
점점 망가지는 클레어를 올리버가 위로하며 부르는 넘버이다. 생각만큼 즐겁지만은 않고 어쩌면 많이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서로의 옆에서 사랑하자는 올리버의 마음이 담긴 넘버이다.
나의 방 안엔 & Goodbye My Room Rep. - 올리버, 클레어
기억을 지우기로 결정한 올리버와 클레어가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 부르는 넘버이다. 극 초반 나왔던 '나의 방 안엔'과 'Goodbye My Room'의 리프라이즈 넘버이다.
그것만은 기억해도 돼 - 올리버, 클레어
기억을 지우기 전,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하며 서로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는 넘버이다. 비록 자신에 대한 기억은 지워야하지만, 종이컵 전화기를 사용하는 법이나 화분을 돌보는 방법 등 서로에게 남은 흔적들에 대해서는 기억하겠다는 올리버와 클레어의 마음이 드러난다.
우린 왜 사랑했을까 Rep. - 재즈싱어
극의 오프닝을 장식했던 재즈 싱어의 노래가 다시 흘러나온다. 마치 수미상관을 연상시키는 리프라이즈 넘버이다.
사랑이란, 어쩌면(Finale)
클레어가 올리버에게 충전을 부탁하러 다시 찾아오고, 올리버와 클레어가 '어쩌면 괜찮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결말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흘러 나오는 넘버이다.
참조
- ↑ '윌휴' 콤비로도 잘 알려진 박 작가와 애런슨 작곡가는 2014년 우란문화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2016년 서울 대학로 300석 규모의 극장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을 처음 선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292609?sid=103
- ↑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 뮤지컬 작품상 ▲ 극본상 ▲ 작사·작곡상 ▲ 무대디자인상 ▲ 연출상 ▲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438774?sid=103
- ↑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46681?sid=103
- ↑ 제임스 역할의 배우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