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C Figure004"의 두 판 사이의 차이
CNUDH
(→772-787) |
(→772-787) |
||
| 73번째 줄: | 73번째 줄: | ||
'''777''' 5세, 시 짓는 법을 배웠다.<br/> | '''777''' 5세, 시 짓는 법을 배웠다.<br/> | ||
'''781''' 9세, 號律을 깨달았다.<br/> | '''781''' 9세, 號律을 깨달았다.<br/> | ||
| − | '''789''' 15세, 뛰어난 시재를 보였다 | + | '''789''' 15세, 뛰어난 시재를 보였다. |
</big> | </big> | ||
</font> | </font> | ||
2024년 10월 28일 (월) 15:41 판
: '長恨歌'의 공간적 배경 중심으로
중어중문학과 배정아
목차
Contents
개요
백거이(白居易, 772-846)는 당나라 중기의 저명한 시인이다. 그는 洛陽 부근의 鄭州 新鄭県에서 태어났다.
백거이는 일찍이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올라 여러 관직을 역임했으며, 특히 민중의 고통을 다룬 서정시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작인 '琵琶行'[1]과 '長恨歌'[2]는 감정의 깊이와 서사적 요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정치적 문제에도 관심을 가졌고, 사회의 불합리함을 비판하며 민중의 삶을 대변하는 시를 썼다. 생애 말기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평화로운 삶을 살며 문학 활동을 계속했다. 백거이는 그의 시와 사회적 메시지 덕분에 후세에 큰 영향을 미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애
유유자적한 인생관
백거이는 자가 樂天이고, 만년에 香山居士로 불렸다. 그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곤궁한 생활을 한 학자 가문의 출신이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부지런히 독서에 열중하여 과거에 급제하고 관직을 지냈다. 황제에게 간언을 올려 좌천되는 참담한 시련에도 꽃과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에 만족할 줄 아는 유유자적한 인생관을 가지고 있었다. 조익[3]은 백거이가 평생 자신의 재능에 대해 강한 자신감과 자존의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입신출세를 추구하지 않는 소박한 삶과 고용한 정서를 가진 인물로 평가하기도 했다.
지재겸재(志在兼濟)와 행유독선(行有獨善)
백거이는 젊은 시절 관직에 나아가 자신이 품은 유가적 가치와 이상을 펼치려는 강한 의지와 포부를 지녔다. 부패한 실정을 비판한 목소리를 내 지방으로 좌천되기도 하였다. 유가를 바탕으로 현실비판에 중점을 둔 풍자시와 요동치는 정국의 변화에서 자신을 잘 보전하려는 내면적인 의식이 깃든 한적시와 감상시에서 작가의 사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는 우국우민의 애국정신과 현실비판 사상을 가졌고, 은퇴 이후에는 여러 사상을 개방적으로 자유롭게 취하는데 적절한 조절과 절제로 자신을 온전히 잘 지켜서 겸제와 독선을 실천한 인물이다.
연보
772-787
772 대력 7년, 뤄양 부근의 정주 신정현에서 가난한 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777 5세, 시 짓는 법을 배웠다.
781 9세, 號律을 깨달았다.
789 15세, 뛰어난 시재를 보였다.
특정연도
(해당 연도의 정보 서술)
특정연도
(해당 연도의 정보 서술)
데이터
Data Table
Network Graph
Timeline
(추후 임베딩)
Digital Atlas
(추후 임베딩)
참고문헌
오프라인 자료
(서술)
온라인 리소스
김상홍. (2013). 「長恨歌」와 「琵琶行」의 諷刺와 隱喩 攷. 漢字漢文敎育, 1(30), 473-508.
정보선. (2020). 趙翼 《구북시화(甌北詩話)》의 白居易 시 연구. 동아인문학, 53, 181-208.
유병례. (2003). 백거이 <장한가>의 주제. 중어중문학, 33, 365-386.
이권홍. (2023). Culture Column 이권홍의 중국, 중국인 | 백거이➊_베일에 가려진 취음 선생. 더스쿠프,(564), 94-94.
이권홍. (2023). Culture Column 이권홍의 중국, 중국인 | 백거이➋_한인이든 호인이든 어떠하리. 더스쿠프,(566), 72-72.
위키백과. (2024). 백거이. https://ko.wikipedia.org/wiki/백거이
불교인문학살롱. (2023). 백거이의 삶과 문학세계.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879
주석
- ↑ '琵琶行': '비파의 노래'라는 뜻으로, 백거이가 한 여인의 비파 연주를 듣고 그녀의 슬픈 과거와 고통을 노래하며 인생의 덧없음을 담은 서정시이다.
https://namu.wiki/w/%EB%B9%84%ED%8C%8C%ED%96%89 - ↑
'長恨歌': '긴 아쉬움의 노래'라는 뜻으로, 백거이가 당나라의 황제와 그의 사랑하던 여인 양귀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며, 사랑의 영원함과 그리움을 표현한 서사시이다.
https://namu.wiki/w/%EC%9E%A5%ED%95%9C%EA%B0%80 - ↑ 조익: 중국 청나라의 고증학자ㆍ시인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708506&cid=62063&categoryId=6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