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송수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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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비는 1792년(정조 16년) 경상북도 안동에 건립된 도산시사단비(陶山試士 壇碑)로 채제공(蔡濟恭)이 비문을 짓고, 글씨도 썼다. 조선 정조 때 지방별과(地方別科)를 보았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 으로, 1792년(정조 16년) 퇴계 이황(李滉)의 학덕을 추모하여 규장각 각신 이만수(李晩秀)를 도산서원에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 또한 그곳 송림에서 과거를 치러 영남 인재를 선발하게 했는데, 이때 응시자가 7천 명에 이르렀 다. 이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1796년(정조 20년) 여기에 단을 모으고 비와 비각을 세웠다. 비문은 당시 영의정 번암 채제공(蔡濟恭)이 썼는데, 1824년 (순조 24년) 비각을 개축하면서 비석을 새로 새겼다. 현재 탁본은 안동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탁본된 시기는 1980년대로 추정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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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ilt in Andong, Gyeongsangbuk-do in 1792 (the 16th year of King Jeongjo's reign) as a Dosansisadanbi, this stele was composed and written by Chae Je-gong. Erected to commemorate where the Jibangbyeolgwa took place during the reign of King Jeongjo of the Joseon Dynasty, this monument sent Yi Man-su, a guardian of the Gyujanggak, to Dosanseowon to hold a memorial service honoring Yi Hwang’s virtue. Moreover, Songlim was also where the Gwageo, with nearly 7,000 applicants, was placed to select the talented from Yeongnam. To commemorate this, an altar, along with the stele and its monument, was built in 1796 (the 20th year of King Jeongjo's reign). The inscription was orignally written by the Yeonguijeong, Bunam Chae Je-gong, but was newly carved during the reconstruction in 1824 (the 24th year of King Sunjo's reign). The stone rubbed copy, presumed to be scanned in the 1980s, is currently housed in the Andong University Museu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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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ttp://dh.aks.ac.kr/~classics/wiki/index.php/%EC%A7%84%EC%82%B0%EC%82%AC%EA%B1%B4 진산사건]''' | 4. '''[http://dh.aks.ac.kr/~classics/wiki/index.php/%EC%A7%84%EC%82%B0%EC%82%AC%EA%B1%B4 진산사건]''' |
2021년 6월 22일 (화) 14:27 판
시사단 비문에 담긴 조선의 역사
試士壇碑文朝鮮歷史
주제
- 시사단(試士壇)과 관련된 남인과 서학(천주교)
주요 문화유산
1. 교남빈흥록
조선 후기의 문신 이만수(李晩秀)가 1792년(정조 16) 왕명에 의해 도산서원(陶山書院)에서 과장(科場)을 열어 시사(試士)한 기록과 1796년 이황(李滉)을 성균관에서 치제(致祭)한 때의 일기를 모아 편찬한 책.
This book was compiled by Yi Man-soo, a civil servant of the late Joseon Dynasty in 1792 (the 16th year of King Jeongjo’s reign), who collected the records of Donsanseowon and Yi Hwang’s diaries at Seonggyungwan in 1796.
2. 시사단 비문
이 비는 1792년(정조 16년) 경상북도 안동에 건립된 도산시사단비(陶山試士 壇碑)로 채제공(蔡濟恭)이 비문을 짓고, 글씨도 썼다. 조선 정조 때 지방별과(地方別科)를 보았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 으로, 1792년(정조 16년) 퇴계 이황(李滉)의 학덕을 추모하여 규장각 각신 이만수(李晩秀)를 도산서원에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 또한 그곳 송림에서 과거를 치러 영남 인재를 선발하게 했는데, 이때 응시자가 7천 명에 이르렀 다. 이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1796년(정조 20년) 여기에 단을 모으고 비와 비각을 세웠다. 비문은 당시 영의정 번암 채제공(蔡濟恭)이 썼는데, 1824년 (순조 24년) 비각을 개축하면서 비석을 새로 새겼다. 현재 탁본은 안동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탁본된 시기는 1980년대로 추정된다.
Built in Andong, Gyeongsangbuk-do in 1792 (the 16th year of King Jeongjo's reign) as a Dosansisadanbi, this stele was composed and written by Chae Je-gong. Erected to commemorate where the Jibangbyeolgwa took place during the reign of King Jeongjo of the Joseon Dynasty, this monument sent Yi Man-su, a guardian of the Gyujanggak, to Dosanseowon to hold a memorial service honoring Yi Hwang’s virtue. Moreover, Songlim was also where the Gwageo, with nearly 7,000 applicants, was placed to select the talented from Yeongnam. To commemorate this, an altar, along with the stele and its monument, was built in 1796 (the 20th year of King Jeongjo's reign). The inscription was orignally written by the Yeonguijeong, Bunam Chae Je-gong, but was newly carved during the reconstruction in 1824 (the 24th year of King Sunjo's reign). The stone rubbed copy, presumed to be scanned in the 1980s, is currently housed in the Andong University Museum.
3. 천주교 초기 지도자들 4. 진산사건 5. 자산어보
글로벌한국학부 20205201 송수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