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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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여러 문헌에는 수박(手搏)·수박희(手搏戱) 등의 한자로 표기되어 있고 『국어사전』에는 “태껸”으로 표기하였다. 일반적으로 사전적 해석은 “발로 차서 쓰러뜨리는 경기로 각희(脚戱)”라고 한다.

주로 발로 차거나 걸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내지만 상대방 얼굴을 차는 것으로도 이기게 된다. 손질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민속경기놀이로 전승되어왔으며 격렬한 투기임에도 상대방에게 상해를 입히지 않는 독특한 경기방법도 있다. 한편 인명을 살상하는 무술적 기법도 함께 전해온다. 198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으며 1990년대 들어 생활체육으로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2011년 11월 28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

택견은 우리 민족 기층문화의 하나로 원시시대부터 발달해온 것으로 추측된다. 오늘의 택견형태가 어느 시기부터 형성된 것인지 확인할 수는 없으나 삼국시대 이전부터의 경기 또는 놀이형태였음을 알 수 있다.

2016 택견 체험

참가자 한마디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