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약수사
- 사찰명 : 서울 약수사(藥水寺)
- 주소 : 서울 관악구 신림동 318
서울의 관악산에 위치한 약수사(藥水寺)는 약수암으로도 불리며 비구니 도량이다. 약수사는 조선 초인 1421년(세종 3)에 창건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봉은본말사지(奉恩本末寺誌)』에 의하면 조선 시대에 김(金) 처사가 초가삼간을 짓고 수행한 것이 절의 시초였다고 되어있다. 18세기 말 정조의 명에 의해 전국사찰의 현황을 조사한 『범우고(梵宇攷)』에도 관악산의 사찰로 관악사(冠岳寺), 관음사(觀音寺)는 나오지만 약수사는 보이지 않는다. 작은 암자였던 약수사가 사세를 키우게 된 것은 1880년(고종 17) 명성황후가 법당을 건립하면서부터이다. 1923년에 화재가 나서 법당을 중건하였고 1934년에는 칠성각이 지어졌으며 1960년대와 1990년대에도 중창 불사가 있었다.
※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약수사
- 지도 : 약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