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big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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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법보신문(法寶新聞)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24 (서울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법보신문은 특정 종단이나 사찰, 사주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불교계 독립언론이다.
법보신문은 경주 불국사 조실을 역임한 성림당 월산 대종사께서 1988년 5월 “불교계에도 바르고 꼿꼿한 언론, 포교 활성화를 위해 참신하고 기획력이 빼어난 언론이 절실하다”는 원력으로 대판(大板) 8페이지로 창간했다.
월산 스님의 총괄 아래 실무는 정휴 스님이, 재정 지원은 종상 스님이 맡았다. 때로는 월산 스님이 직접 정부 관계자를 만나 “불교가 새로워지려면 새로운 신문이 절실하다”고 설득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1988년 3월26일 문화공보부 등록을 마칠 수 있었고, 5월16일 마침내 창간호가 나왔다.
월산 스님은 새로운 신문이 불교개혁, 불교민주화, 불교사회화, 불교대중화라는 열망을 담아내길 발원하며 제호를 ‘법보신문(法寶新聞)’이라 지었다. 사사로운 이익이나 인정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다르마(法)를 기준으로 삼아 바른 가르침을 널리 펴고 이 땅에 불국토를 구현해나가라는 의미였다.
초대 발행인 월산 스님은 “존경진리(尊敬眞理), 굴복아만(屈伏我慢), 공명정대(公明正大)”라는 사훈을 제정해 “오직 진리만을 받들고 공경하며 업신여기는 아만(我慢)을 굴복시켜 공명정대(公明正大)가 항상하는 불국토를 구현하라”는 사훈으로 정론의 지침을 내렸다.
현재 법보신문은 매주 수요일마다 대판 24페이지의 신문을 발행하는 동시에 매일 인터넷 불교언론 법보신문(www.beopbo.com)을 통해 발빠른 속보와 기획 기사 등 30여건의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법보신문 인사말
- 勤修善根, 일체중생께 공양을 월산스님과 법보신문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