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흥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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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명 : 광주 흥룡사(興龍寺)
  •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로52번다길 29[주월동 1231-1]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 있는 광주 흥룡사(興龍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 말사이다. 광주 흥룡사(興龍寺)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 9월 19일 창건되었다.
당시 전라남도 광주군의 최성보 거사가 백양사 승려 만암에게 광주면 서남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의 대지와 주택 400여 평[약 1322㎡]을 시주해 인법당(因法堂)으로 시작하였다.
지금의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건물 옆이다. 1934년 광호스님이 1대 주지로 취임해 법당을 신축하여 중창하였고, 1954년 법희스님이 2대 주지로 취임하였다.
광복과 함께 흥룡사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몇 안 되는 비구니 사찰로 도심 포교당 역할을 하였다.
1983년 상운스님이 3대 주지로 취임한 지 몇 년 후, 조선대학교가 확장하며 도량을 이전해야 할 상황이 도래하였다. 따라서 1988년 제석산 자락을 인연 터로 삼아 도량을 이전하였다.
1989년 대웅전 신축 불사와 도량을 새롭게 조성하는 창건 불사를 하였으며, 1990년 전면 3칸 30평[99㎡] 규모의 대웅전을 낙성하였다. 그 후 범종루와 범종 불사를 하였다.

[출처]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흥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