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률(金律)스님
금률스님(金律)은 1930년대에 문경 윤필암에서 수행하던 비구니선객이다. 스님에 대한 자세한 행적은 알 수 없으나, 비구니 선객으로 이름난 진오스님(1904~1994)이 윤필암에서 열심히 정진 중인 비구니스님들에게 감동하여 이 중 한 분인 금률스님을 은사로 1930년 윤필암에서 출가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육화문중(六和門中)의 금률스님(錦律)은 행명(行明,4)→도삼(道森,5)→보함(普含,6)→혜엽(慧葉,7)→금률(錦律,8)→진오(眞悟,9), 도한(道根,9), 진경(眞鏡,9), 대휴(大休,9), 도명(道明,9)스님으로 계승된 세계를 이었다.
[참고자료]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상, 뜨란출판사, 2007년, p284.
- 하춘생, 『한국의 비구니 문중』, 해조음, 2013, p.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