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제스님

biguni
공선정행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3월 3일 (일) 10:3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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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총림 퇴옹성철스님의 맞상좌이다

경남 합천 삼가 출신인 천제스님은 6·25전란으로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난 부친의 천도재를 올리기 위해 성철스님이 수행하던 통영 천제굴을 찾아갔다가 인연을 맺었다. 천제(闡提). 부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뜻이다. 육신의 부친을 떠나 보낸 대신 천제스님은 새로운 부친을 만났다. 그렇게 해서 첫 10년은 수행 행자로, 그다음 팔공산 성전암에 은거 주석하던 10년, 다시 가야산 해인총림 방장 시절 10년 방장실장으로, 그리고 조계종 종정으로 열반까지 종정사서실장으로 10년을 모셨다.

본각스님(전국비구니회 회장, 경기도 고양시 금륜사 주지)의 속가 형제이다

※ 출처 : 법규위원장 천제스님 [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82220 불교신문 2007.08.08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