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암(昔岩)스님
석암당 혜수 대종사(1911~1987)
1911년 음력 9월29일 경기도 포천 선단리(仙壇里)출생
1930년 19세 되던 해 황해도 신천(信川) 월정사에 입산 출가하여 완허(玩虛)스님을 은사로 운암(雲庵)율사를 계사로 득도 수계했다. 법명은 혜수
1941년 황해도 구월산 패엽사(貝葉寺) 불교전문강원 대교과를 이수했다. 그해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영명(永明)율사에게 구족계를 받아 지녔다. 이어 덕숭산 정혜선원의 만공스님 회상에서 수행했다.
1987년 5월13일(음력 4월16일) 밤 10시45분 내원정사에서 열반에 들었다. 승랍 58년 세수 77세.
80년 한 평생을 회고해 보니/ 마치 남가일몽이어라/ 꿈속에서 또 꿈을 말하니/ 꿈 가운데 일이 가소롭도다(回顧八十年 猶如南柯夢 夢中又說夢 可笑夢中事).” 스님의 임종계
※ 출처 : 불교신문(2017.05.24.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