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스님(普願, 1944生, 비구니)
보원(普願)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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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 | 보원(普願) |
법호 | |
속명 | 김명숙(金明淑) |
출생 | 1944년 7월 22일 (비구니) |
출가 | 1964년 |
입적 | |
사찰 |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1동 미타사 |
특이사항 |
목차
정의
보원스님은 부산 신평동 미타사 주지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생애
경력
연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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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 | 대구 덕산 출생 |
1964 | 대구 원만사에서 계수스님을 은사로 출가 |
1972 | 대휘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
동학사 강원에서 사미과, 사집과, 사교과 수료 | |
1969 | 자운(慈雲)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 수지 |
1972 | 운문사 강원 졸업 |
1973 | 부산 대성암, 내원사, 대원사, 세등선원, 양진암, 윤필암 등 선원 안거 성만 |
1977 | 부산 미타사 창건 |
미타사 중창 불사 | |
2004 | 미타사 주지 |
인적사항
문중 | 계민(戒珉) |
수행지침 | 기도정진, 도량청결, 솔선수범 |
취미 | 서예 |
수계제자 | 정심·관현·성택 |
활동 및 공헌
출가의 계기
보원普願스님은 1944년 7월 22일 대구시 중구 덕산1동 286번지에서 아버지 김민동과 어머니 초계 이씨 이을조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이며, 이름은 김명숙이다.
스님이 20세 되던 1963년 대구 원학중학교를 중퇴하고, 21세 되던 해인 1964년 4월 15일 대구 원만사에서 계수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1965년 동화사에서 대휘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하고, 동학사에서 사미, 사집, 사교를 경봉 강사스님께 수학하였다.
수학과 수행
1969년 스님의 나이 26세 때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하였다. 그 후 1972년에 운문사 강원에서 대교를 명성 강주스님으로부터 수학하여 수료하였다. 그 다음해인 1973년부터 부산 대성암, 양산 내원사, 진주 대원사, 세등선원, 동화사 양진암, 문경 윤필암 등지에서 5년 동안 선방 수행에 전념하였다.
미타사 주지
스님은 1977년 부산 미타사 토굴에 주석하며 수행 정진을 계속하다가 2000년 미타사 주지로 취임하였다. 이때 스님의 나이 57세였다.
미타사 주지로 부임하면서 중창 불사와 함께 집안 형편이 어렵고 부모가 없어 힘든 상황에 처한 인연 있는 아이들을 거두어 키웠다.
그 중 김금림이란 학생이 1998년도 대입 검정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대입 검정고시에 최연소 합격 기사
열세살 소녀가불법(佛法)속에 자라 올해 대입 검정고시에 최연소 합격했다.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산 98번지 ‘미타사’에 사는 김금림양(13)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4월 고입 검정고시에 최연소 합격한지 4개월만인데다 어릴 때부터 간질병을 앓아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합격은 더욱 화제가 됐다.
김양은 지난해 2월 부산 신평국민학교를 졸업한 뒤 병 때문에 진학을 포기하고 고시학원에 다니기 시작하여, 1년 만에 고입검정고시에서 당당히 합격했고 연달아 대입 검정고시에 도전해 4개월 만에 최연소 합격한 것이다.
금림이가 절에 맡겨진 것은 세 살 때이다. 5남매 중 막내인 금림이는 집안 사정 때문에 부모 얼굴도 모른 채 미타사 주지 보원스님에게 맡겨져 학교를 다녔다.
그는 불우한 환경과 병으로 방황한 까닭에 3학년이 돼서야 한글과 구구단을 겨우 깨친 ‘열등생’이었다. 그러나 6학년 때부터 철이 들면서 공부에 열성을 보이기 시작해 1년 5개월 만에 고입과 대입 검정고시를 통과한 것이다.
금림이는 ‘저를 거둬 길러주신 스님들께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국민학교 선생님이 되어 나 같은 학생들을 보살피고 싶다.’고 한다.
김금림 양은 보원스님의 따스한 보살핌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학 보건위생학과를 다녔다. 스님의 보현행과 사상을 배우며 자란 금림이는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초등교사가 되어 불우한 어린이를 보살피겠다는 포부를 지닌 똑똑하고 당찬 대학생이다.
지금까지 스님은 모두 20여 명의 아이들을 키웠지만, 출가 사문이 되라고 강요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진로를 설정하도록 하였다.
넓게 마음 쓰면 부처님이 보살핀다
지금까지 20여 명의 불우 아동을 맡아 키워 온 보원스님은 ‘한 달에 수백만원씩 과외비를 허비하는 부유층을 이해할 수 없다.’며 ‘그 돈이면 불우 아동 10명은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대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행자들과 모두 함께 부처님 도량에서 오붓하게 살고 있다. 도량은 비구니 수행 도량답게 정갈하며, 스님은 틈나는 대로 금림 양을 비롯해 아이들에게 ‘사람은 모름지기 어떠한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참고 인내해야 하며, 어린아이들을 예뻐하고 부지런히 살면서 부처님처럼 넓게 마음을 쓰면 부처님이 보살펴주신다.’는 말씀을 들려준다.
절집에서 불가피하게 불우한 아이들을 키우게 될 때는 엄격하게 키우기보다 스님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레 따르고 마음의 구김살 없이 자유롭게 자라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야만이 아이들이 성장을 하여 사회인이 되어서도 올바른 사고와 정신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노령에도 불구하고 스님은 손수 예불을 모시고, 아이들을 자애롭게 다독이며 보살펴주고 있다. 2004년 현재 미타사 주지로 있는 보원스님의 수계제자로는 정심·관현·성택스님 등이 있다.
참고자료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중. 뜨란출판사, 2007, pp.217~220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명감』. 뜨란출판사, 2007, p.214.
-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19980827/7372453/1?=
13세 고아소녀, 대입검정고시 최연소 합격 1998-08-27 업데이트 2009-09-25
(인터뷰)고졸 검정고시 최연소합격 김금림양 1998.09.08
시맨틱 데이터
노드 데이터
식별자 | 범주 | 유형 | 표제 | 한자 | 웹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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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普願)스님 | 본항목 | 보원스님(普願, 1944~) | 普願 | http://dh.aks.ac.kr/~biguni/wiki/index.php/보원(普願)스님 |
※ 범례
- 범주: 본항목, 문맥항목
- 문맥항목 유형: 승려(비구니), 승려(비구), 인물, 단체, 기관/장소, 사건/행사, 물품/도구, 문헌, 작품, 개념/용어,
릴레이션 데이터
항목1 | 항목2 |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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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스님(普願, 1944生, 비구니) | 계수스님 | ~을 은사로 출가하다 |
보원스님(普願, 1944生, 비구니) | 대휘스님 | ~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하다 |
보원스님(普願, 1944生, 비구니) | 동학사 강원 | ~에서 사미과, 사집과, 사교과를 수료하다 |
보원스님(普願, 1944生, 비구니) | 자운스님 | ~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하다 |
보원스님(普願, 1944生, 비구니) | 운문사 강원 | ~을 졸업하다 |
보원스님(普願, 1944生, 비구니) | 선원 | ~에서 안거를 성만하다 |
보원스님(普願, 1944生, 비구니) | 부산 미타사 | ~를 창건하다 |
보원스님(普願, 1944生, 비구니) | 부산 미타사 | ~의 주지를 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