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미술을 대표하여 최초로 금어장 칭호를 받은 일섭스님과 함께 금호약효(錦湖 若效, 1846-1928), 보응문성(普應文性, 1867-1954), 금용일섭(金蓉日燮, 1901-1975, 인간문화재 제48호), 해봉석정(海峰石鼎, 삼락자(三樂子), 1928-2012, 제118호)으로 이어지는 마곡사 불모(佛母) 계보의 정통맥을 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