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라암비구니승가학원

biguni
이병두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4월 3일 (수) 16:3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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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성북동(서울) 한국비구니승가학원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85

법성(法性) 스님이 1962년부터 1998년까지 성라암 새 법당과 신도회관 불사를 시작해서 1960년대 말에 완공하였다.
1978년에는 성라암 선원을 개원하여 20여 명의 비구니스님들이 응민스님을 입승으로 하안거를 났다.
스님은 은사스님 일엽(一葉)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성라암에 ‘전국 비구니 총본부’를 만들고 싶어 하였다. 특히 비구니 교육기관의 필요성을 느끼고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사를 위한 전시회를 열었다. 스님은 신심으로 스님을 돕고자 하는 일당 김태신 화백(일당스님)과 전국을 누비며 작품을 수집하여 운보 김기창, 산정 서세옥, 청강 김영기, 옥산 김옥진 화백 등 많은 분들의 작품을 구할 수 있었다. 그것이 ‘학교법인 성라비구니승가학원’설립의 주춧돌이 되었다.
1981년 3월 한국비구니대학이 정부로부터 정규 대학으로 인가를 받아 개교하게 되었다.
한국비구니대학은 법성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묘엄스님이 학장을 맡아 개학하였으나 1982년에 개운사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중앙승가대학교와 합병되면서 최초로 입학했던 50명의 비구니를 1회 졸업생 배출을 끝으로 성라비구니승가학원은 문을 닫았다.
법성 스님은 성라암을 1990.9.26 사회복지법인 성라원으로 바꾸어 무의탁 노인들을 거두고 돌봐드리기 시작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수행담록』. 하권. 뜨란출판사, 2007, p. 92.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중앙승가대학
- 산다는 것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 ‘마음 한번 돌리니 극락이 예 있구나(법성스님 자서전)’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