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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상. 뜨란출판사, 2007, p. 452. | ※ 출처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상. 뜨란출판사, 2007, p. 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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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0일 (일) 19:16 판
- 사찰명 : 금당사(전 동주사, 황룡사)
-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 532-22
동주사는 속퇴한 비구니스님이 허름한 오두막에 부처님을 모시고 시작한 사찰로 행색이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경법(敬法) 스님이 동주사에 처음 왔을 때는 가난한 절살림과 허름한 환경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곧 떠나려고 했다.
그런데 하루는 꿈을 꾸었는데, 법당에서 흰 노인이 나오면서, “지금 떠나고 나면 그 많은 빚을 어느 세월에 다 갚으려고 하느냐!” 하고 호통을 치시는 것이었다. 이에 스님은 “돈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살겠습니까?” 하고 여쭈었다. 그러자 노인은 “살다 보면 다 살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살아보아라.” 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하여 스님은 동주사를 떠나지 않고 그대로 머물기로 했다. 이후 주변 토지를 매입하여 대웅전과 요사채의 불사를 수차례 진행시켰다.
※ 출처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상. 뜨란출판사, 2007, p. 452.
- 지도 : 금당사(구 동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