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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말사인 칠성암에 10여 칸의 법당을 확장하여 29칸의 대웅전과 부속건물을 신축하고 절 이름을 법왕사라 개칭하였으며, 법왕사의 경내에는 칠성암기적비와 운곡선사비가 나란히 서 있다고 하는 곳으로 보아 월정사를 중심으로 활동하신 스님으로 보인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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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왕사(法王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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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사 구정면 칠성산(七星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이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1930년에 주교(胄敎)가 세운 기적비(紀蹟碑)에 의하면 634년(선덕여왕 3)에 자장(慈藏)이 창건하였으며, 신라 말에는 9산선문 사굴산파의 개산조인 범일(梵日)이 출가하여 수도한 수선도량(修禪道場)이라고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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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나 이 절은 지방 부녀자들의 칠성(七星) 기도장소로 이용되었으며, 사찰명도 ‘칠성암’이라 하였다. 1896년에는 진사 정은(鄭溵)이 이곳에 독서재(讀書齋)를 지었으며, 1947년에는 주지 청우(聽雨)와 운곡(雲谷)이 10여 칸의 법당을 확장하여 29칸의 대웅전과 부속건물을 신축하고 절 이름을 칠성암에서 법왕사라 개칭하였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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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칠성각·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경내에는 칠성암기적비와 운곡선사비가 나란히 서 있다. 또, 절 아래쪽에는 연대미상의 팔도도원장 겸 총섭사이선사비(八道都院長兼總攝舍伊禪師碑)와 계월당(桂月堂)·월봉당(月蜂堂) 두 선사의 부도가 있다.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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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22687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분류 : 비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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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8일 (월) 17:05 기준 최신판

월정사 말사인 칠성암에 10여 칸의 법당을 확장하여 29칸의 대웅전과 부속건물을 신축하고 절 이름을 법왕사라 개칭하였으며, 법왕사의 경내에는 칠성암기적비와 운곡선사비가 나란히 서 있다고 하는 곳으로 보아 월정사를 중심으로 활동하신 스님으로 보인다.

  • 법왕사(法王寺)

강원도 강릉사 구정면 칠성산(七星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이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1930년에 주교(胄敎)가 세운 기적비(紀蹟碑)에 의하면 634년(선덕여왕 3)에 자장(慈藏)이 창건하였으며, 신라 말에는 9산선문 중 사굴산파의 개산조인 범일(梵日)이 출가하여 수도한 수선도량(修禪道場)이라고 한다.
그 뒤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나 이 절은 지방 부녀자들의 칠성(七星) 기도장소로 이용되었으며, 사찰명도 ‘칠성암’이라 하였다. 1896년에는 진사 정은(鄭溵)이 이곳에 독서재(讀書齋)를 지었으며, 1947년에는 주지 청우(聽雨)와 운곡(雲谷)이 10여 칸의 법당을 확장하여 29칸의 대웅전과 부속건물을 신축하고 절 이름을 칠성암에서 법왕사라 개칭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칠성각·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경내에는 칠성암기적비와 운곡선사비가 나란히 서 있다. 또, 절 아래쪽에는 연대미상의 팔도도원장 겸 총섭사이선사비(八道都院長兼總攝舍伊禪師碑)와 계월당(桂月堂)·월봉당(月蜂堂) 두 선사의 부도가 있다.

※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