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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맹학교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있는 공립 | + | * '''명칭 : 대전맹학교 아나율법회''' |
+ |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동구 은어송로 95 (가오동 171-1) 대전맹학교<ref>맹학교 | ||
+ | 대전맹학교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있는 공립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이다. ‘미래를 설계하며 자립의지가 강한 사람, 근면 성실하고 명랑한 성격을 소유한 사람, 개성이 뚜렷하고 창의력이 풍부한 사람, 건강한 신체와 명랑한 정신을 간직한 사람, 사회에 봉사하며 더불어 살 줄 아는 사람’이라는 교육목표로, 교훈은 ‘진실, 명랑, 자립’이다. 교목(校木)은 은행나무, 교화(校花)는 목백일홍이다. <br/> | ||
+ | 특색사업으로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준별·개별화 지도반 운영, 학습능력 극대화 지원을 위한 저시력지원센터 운영, 학력신장 도모를 위한 독서교육 활성화, 직업 자립능력 신장을 위한 학교기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br/> | ||
+ | 2010년 4월 현재 16학급(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7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93명의 재학생과 43명(기간제 교사 6명 포함)의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에는 장애학생 전용 수능시험장을 운영하여 장애학생들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 | ||
+ | 장애인포교가 가장 활발했던 시기는 모순적이게도 1980~1990년대이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수준이 심각하게 낮고 편견도 심했던 당시, 장애인불자들은 자발적으로 모임을 꾸려 불자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br/> | ||
+ | 당시 대표적인 장애인포교단체로 손꼽혔던 곳이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혜광맹인불자회, 대구지역의 대광맹인불자회, 대전맹학교 불자회였던 아나율법회, 부산지역의 부광시각장애인불자회, 청각장애인불자모임인 조계사 원심회 등 5곳이다. <br/> | ||
+ | 대전맹학교 아나율회는 1990년대 대전맹학교 불자회로 창립했지만, 교장이 기독교인으로 바뀌면서 사실상 강제 해산됐다. <br/> | ||
+ | 당시 아나율회와 교류했던 관계자들은 “이후에도 회원들을 중심으로 학교 밖에서 활동을 이어갔지만 구심점이 없어 지속되지 못했던 것으로 안다”며 “2000년 중반 이후에는 소식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br/> <br/> | ||
− | + | [출처 및 참조] <br/> | |
+ | *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7968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전맹학교 | ||
+ | *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075 현대불교] [기획] 위기의 장애인포교 현주소와 과제 2020년. | ||
+ | *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158 현대불교] 지역불교현장을 가다-대전 2004년.<br/> <br/> | ||
− | + | [[분류 : 기관/단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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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0일 (금) 21:58 기준 최신판
- 명칭 : 대전맹학교 아나율법회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동구 은어송로 95 (가오동 171-1) 대전맹학교<ref>맹학교
대전맹학교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있는 공립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이다. ‘미래를 설계하며 자립의지가 강한 사람, 근면 성실하고 명랑한 성격을 소유한 사람, 개성이 뚜렷하고 창의력이 풍부한 사람, 건강한 신체와 명랑한 정신을 간직한 사람, 사회에 봉사하며 더불어 살 줄 아는 사람’이라는 교육목표로, 교훈은 ‘진실, 명랑, 자립’이다. 교목(校木)은 은행나무, 교화(校花)는 목백일홍이다.
특색사업으로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준별·개별화 지도반 운영, 학습능력 극대화 지원을 위한 저시력지원센터 운영, 학력신장 도모를 위한 독서교육 활성화, 직업 자립능력 신장을 위한 학교기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4월 현재 16학급(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7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93명의 재학생과 43명(기간제 교사 6명 포함)의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에는 장애학생 전용 수능시험장을 운영하여 장애학생들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애인포교가 가장 활발했던 시기는 모순적이게도 1980~1990년대이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수준이 심각하게 낮고 편견도 심했던 당시, 장애인불자들은 자발적으로 모임을 꾸려 불자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 대표적인 장애인포교단체로 손꼽혔던 곳이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혜광맹인불자회, 대구지역의 대광맹인불자회, 대전맹학교 불자회였던 아나율법회, 부산지역의 부광시각장애인불자회, 청각장애인불자모임인 조계사 원심회 등 5곳이다.
대전맹학교 아나율회는 1990년대 대전맹학교 불자회로 창립했지만, 교장이 기독교인으로 바뀌면서 사실상 강제 해산됐다.
당시 아나율회와 교류했던 관계자들은 “이후에도 회원들을 중심으로 학교 밖에서 활동을 이어갔지만 구심점이 없어 지속되지 못했던 것으로 안다”며 “2000년 중반 이후에는 소식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출처 및 참조]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전맹학교
- 현대불교 [기획] 위기의 장애인포교 현주소와 과제 2020년.
- 현대불교 지역불교현장을 가다-대전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