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회(禪林會)

선림회(禪林會)는 1967년 4월14일 동화사에서 20세이상 60세 미만 수좌들로 구성된 모임이었다.

선림회에는 당대를 대표하는 수좌들이 거의 모두 참여하는 한국 선객들의 결사체였다.

고문에는 범어사 설봉스님, 통도사 경봉스님, 법주사 금오스님, 전강스님, 성철스님, 향곡스님 등 15명이 추대됐다.

석암스님이 회장을 맡고 정영, 성수, 혜암, 운경, 도광 행원 광덕 도견스님 등이 소임을 맡았다.

선림회는 창립총회 자리에서 총림 설립을 활동 사업으로 채택하였다.

이들은 “자기수행을 착실하게 하고 중도적인 길에서 총림을 실현시키자”고 다짐하였다.

(1967년 7월 해인사에서 열린 제16회 임시 종회에서 총림법이 통과되었다)

♦출처

불교신문, (19) 총림 설치(下) - 총림 설립과 의미 2010년.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214

불교신문, [이진두의 고승전] <21> 석암당 혜수 대종사 2017년.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