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주치(太簇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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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를 궁으로 하고, 그 치음인 남려를 중심음으로 삼아 남려로 시작하고 남려로 끝나는 음계.

내용

태주치(太簇徵)의 지조식, 위조식의 설명에 따른 정확한 조명은 태주지치이다. 따라서 『세종실록』이나 『악학궤범』에서는 ‘위(爲)’나 ‘지(之)’를 생략하고, 그 중심음을 찾아내 그 중심음을 궁으로 삼은 궁조 음악으로 바꾸어 연주한 이론에 따라 보면 태주치는 남려궁으로 연주하였던 것이다.

용례

僉知中樞院事朴堧上言 祭樂 祀天神 降神四宮樂變六成 用六變者 取帝出乎震 震爲卯 卯之數六也 圜鍾宮卽夾鍾二成 黃鍾角姑洗宮二成 太簇徵南呂宮一成 姑洗羽大呂宮一成 送神夾鍾宮一成(『세종실록』 23년 1월 6일)

참고문헌

  • 『악학궤범(樂學軌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