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담복(淺淡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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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練祭) 후 담제(禫祭)까지 입는 아주 옅은 옥색의 상복(喪服).

내용

천담복은 복 중에서 가장 가벼운 복이지만 길복(吉服)은 아니다. 천담복은 상중에 왕이 최복을 입을 때, 문무백관이 제복(除服)을 하였더라도 길복 차림으로 왕을 만나는 것은 합당하지 않으므로, 대궐 안에 들어가거나 진현(進見)할 때에 입는 옷이다. 또한 내상(內喪)에 연제 후부터 담제 전까지 입는 옷이다.

용례

禮曹啓曰 若以五禮儀常時除服之節言之 則百官以衰服入哭 改服淺淡服行禮 祭畢後吉服 而卽今斬衰在身 爲除朞年服 遽着淺淡之服 似爲未安(『숙종실록』 1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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