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윤씨(연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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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

[1481년(성종 12)~1568(선조 1) = 88세]. 조선의 10대 왕인 연산군(燕山君)의 후궁. 본관은 해평(海平)이고, 거주지는 서울이다. 아버지는 군기시(軍器寺) 첨정(僉正)을 지내고 사후 영의정에 증직된 윤훤(尹萱)이며, 어머니 연안 김씨(延安金氏)는 홍주현감(洪州縣監)김모(金模)의 딸이다. 할아버지는 사헌부(司憲府) 장령(掌令)을 지낸 윤면(尹沔)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수원도호부사(水原都護府使)를 지낸 윤처성(尹處誠)이다.

연산군의 후궁

윤숙의(尹淑儀)는 1501년(연산군 7) 연산군의 후궁으로 간택되어 입궁하였다.(『연산군일기』 7년 8월 1일) 1506년(중종 1) <중종반정(中宗反正)>으로 연산군이 폐위된 이후 윤숙의는 궁에서 나와 오빠 윤은보(尹殷輔)의 집에 거처하며 지냈다.[「숙의윤씨묘지(淑儀尹氏墓誌)」] 그런 가운데 1519년(중종 14) 중종(中宗)이 전례에 따라 윤숙의를 혜양(惠養)하라는 전교를 내린 기록이 있다.(『중종실록』14년 12월 17일) 한편 윤숙의는 윤은보의 딸인 권찬(權纘)의 처를 양녀로 삼아 살다가, 1568년(선조 1)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숙의윤씨묘지」]

묘소와 후손

윤숙의의 무덤은 알 수 없다.

윤숙의는 연산군과의 사이에서 자식이 없다.

참고문헌

  •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
  • 『중종실록(中宗實錄)』
  •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
  • 『숙의윤씨묘지(淑儀尹氏墓誌)』
  • 지두환, 『연산군과 친인척』, 역사문화,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