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공신(昭武功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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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거의 난을 진압한 공로로 인조대에 책봉된 공신.

내용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의 치욕을 씻겠다는 명분을 내걸고 일어난 이인거의 난을 진압한 공로로 책봉된 공신이었다. 같은 해 11월 26일에 이인거의 난을 진압한 소무공신 6명을 책봉하였는데, 1등은 홍보 1명이었다. 2등은 이탁남·원극함 등 2명이었으며, 3등은 이윤남·신경영·진극일 등 3명이었다.

용례

昭武功臣一等洪靌爲豐寧君 二等李擢男爲鰲山君元克咸資未準 未得封君 三等辛慶英李胤男等竝錄正勳 而亦以資未準 未得受封(『인조실록』 5년 11월 26일)

참고문헌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국조공신록(國朝功臣錄)』
  •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 신명호, 『조선의 공신들』, 가람기획,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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