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三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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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생(樂生)을 선발할 때 3개의 성(成)을 골라 시험하던 일.

내용

‘성’은 음악의 전곡(全曲)을 크게 몇으로 나눈 단락으로, 현대 음악의 악장(樂章)에 해당한다. 삼성(三成)은 악생 취재(取才) 때 황종궁(黃種宮)·대려궁(大呂宮)·협종궁(夾鍾宮)·고선궁(姑洗宮)·중려궁(中呂宮)·임종궁(林鍾宮)·남려궁(南呂宮) 등 15곡의 아악(雅樂) 가운데서 3개의 성을 골라 시험하던 일을 가리킨다.

용례

禮曹啓 (중략) 今詳樂舞進退之法 先儒謂立四表於舞佾 舞人自南表至二表爲一成 自二表至三表爲二成 自三表至北表爲三成(『세종실록』 14년 3월 4일)

참고문헌

  • 『경국대전(經國大典)』
  • 송혜진, 『한국 아악사 연구』, 민속원,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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