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향곡(補餉穀)

sillok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군량미로 사용할 곡물을 채우기 위하여 비변사 관하로 설치한 곡물.

내용

군향의 부족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일부 지역에 설치되었다. 향곡(餉穀)을 보충하기 위한 방법은 주로 원납(願納)이나 납속(納粟)의 방법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다른 관서의 곡물을 얻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보향곡의 예로는 1729년(영조 5)에 설치된 패서보향곡(浿西補餉穀)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안흥미(安興米)를 청하여 얻어 송도(松都)에서 빌려 간 상정미와 서로 바꾸었고, 그 후 1731년(영조 7)·1741년(영조 17)·1744년(영조 20)에도 상정미를 더 얻어서 영(營)과 각 고을 진(鎭)에 갈라 둔 적이 있다. 또 1730년(영조 6)에 설치된 영남보향곡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별비미(別備米)를 모두 나누어 주고 모미(耗米)를 받아 장사(將士)들에게 지급되던 것이다.

용례

慶尙前監司李參鉉狀啓 金山君守柳致潤·幼學李炳龍等 捐廩出義 納米儲積 名曰義倉 晉州前僉使鄭煥升等 同心原納 俾補餉穀 俱爲嘉尙 襃賞之典 令廟堂稟處事 敎曰 金山郡守柳致潤之躬先捐廩 義倉設施 鄭煥升 叔姪之出義 辦納餉穀 數爲千包 (『고종실록』 5년 1월 10일)

참고문헌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경세유표(經世遺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