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륭(高德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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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

[1550년(명종 5)∼졸년미상.] 조선 중기 선조 때의 무신. 행직(行職)은 군기시 주부(主簿)이고, 봉작(封爵)은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이다. 본관은 제주(濟州)이고, 거주지는 전라북도 옥구(沃溝)이다. 아버지는 감찰(監察)고응허(高應虛)이다.

선조 시대 활동

선조 때 무과 시험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이 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자, 온 힘을 다하여 왜적과 맞서 싸웠는데, 그 공을 인정받아 1605년(선조 38)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1등에 녹훈(錄勳)되었고, 특별히 오위도총부도사(五衛都摠府都事)에 임명되었다.

1601년(선조 34) 사간원으로부터 군기시 주부(主簿)고덕륭(高德隆)은 인물이 패망(悖妄)하고 마음 씀이 무상(無狀)하다는 탄핵을 받고, 파직 당하였다.

참고문헌

  • 『선조실록(宣祖實錄)』
  •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인조]
  • 『옥구군지』
  • 『전라문화의 맥과 전북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