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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편찬: 인문 지식의 자유로운 표현과 공유를 가능케 하는 매개 활동)
(데이터 편찬: 인문 지식의 자유로운 표현과 공유를 가능케 하는 매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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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비대면 인문학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키 활용 사례_삽도3.png|800px]]<br/>[https://linkedjazz.org/network/ Pratt Institute의 Linked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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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Jazz와 같은 인문 데이터 편찬-공유-표현의 사례는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능동적 태도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기술을 매개함으로써 인문학적 문제의식을 심화하고, 그로부터 결론을 맺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서의 학술 훈련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전달하고, 더 나아가 적극적 사회 활동으로서 인문 지식 편찬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LinkedJazz와 같은 인문 데이터 편찬-공유-표현의 사례는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능동적 태도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기술을 매개함으로써 인문학적 문제의식을 심화하고, 그로부터 결론을 맺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서의 학술 훈련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전달하고, 더 나아가 적극적 사회 활동으로서 인문 지식 편찬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2020년 10월 27일 (화) 09:15 판

2020 디지털 인문학 대회

비대면 인문학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키 활용 사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과를 중심으로-

류인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비대면 환경의 특성은 무엇인가

기술 발달과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인문 교육 형식의 요구

컴퓨터 기술과 웹 환경의 발달로 인해 초연결·초지식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단일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교수자 1인의 지도하에 도제식으로 진행되는 인문지식의 전통적 교육 모델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단일 분야의 전문적 이해에 대한 요구보다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종합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대하고 있으며, 그것을 가능케 하는 교육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보의 확장성과 연결 가능성에 착안해, 한 방향으로만 해석되기 쉽고 한 곳에만 고립되기 쉬운 인문 지식을 다각도로 표현하고 다방면으로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이미 현 시점에서도 당위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학술 역량이라 하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환경의 도래

  • 지식 전달에 있어서 집중력 저하의 문제
    • 영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지식 전달 환경의 한계 발생
  • 강의 내용에 대한 피드백의 어려움
    • 대면 환경에서는 가능했던 직접적 피드백이 어려워짐
  • 디지털 기반의 강의 도구 수요 발생
    • 어떠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증대
  • 시험과 평가의 어려움
    • 비대면 환경의 특수성을 반영한 평가 기준 마련이 쉽지 않음

생각해 볼 점: 교수자를 통해 얻는 앎 vs 미디어를 통해 얻는 앎

비대면 인문학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키 활용 사례 삽도1.png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 비대면 환경에서 가능한가

  • 지식 전달이 아닌 정보 설계의 노하우 제공
  • 작업 성격의 과제 부여가 아니라 놀이 성격의 과제 활동 매개
  • 이론과 논리 위주의 학습이 아니라 경험과 실습 중심 학습으로의 전환
  • 결과물을 만드는 것보다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의 강조
  • 수동적 접근이 아니라 능동적 태도가 기반이 되는 참여 확대
  • 개인보다는 그룹 단위의 협업 커뮤니케이션 진행

비대면 인문학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키 활용 사례 삽도2.png

어떻게 가르치고 전달할 것인가

데이터 편찬: 인문 지식의 자유로운 표현과 공유를 가능케 하는 매개 활동

비대면 인문학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키 활용 사례 삽도3.png
Pratt Institute의 LinkedJazz

LinkedJazz와 같은 인문 데이터 편찬-공유-표현의 사례는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능동적 태도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기술을 매개함으로써 인문학적 문제의식을 심화하고, 그로부터 결론을 맺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서의 학술 훈련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전달하고, 더 나아가 적극적 사회 활동으로서 인문 지식 편찬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데이터를 다룬다는 것에 대한 오해?

위키(Wiki): 인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편찬하기 위한 협업 소프트웨어

위키(Wiki)를 인문학 교육 플랫폼으로 활용한 사례

위키(Wiki)를 본격적으로 활용한 비대면 강의 사례 2가지 소개

데이터로 지식을 표현하고 공유한다는 것

지식을 조직하는 정보를 파악하고 정보를 구성하는 자료를 이해하기1: 표현

지식을 조직하는 정보를 파악하고 정보를 구성하는 자료를 이해하기2: 공유

데이터(Data): 비대면 환경에서 자발적 놀이, 능동적 참여, 협업의 경험을 가능케 하는 매개

참고

발표 자료


Pdf icon.png 비대면 인문학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키 활용 사례_류인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