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와 4대조의 황제추봉"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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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와 사대조의 황제 추봉. 1897년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나서 정부에서는 군주권의 정통성을 체계화하려는 시도를 행해 나갔다. 고종의 직계 조상을 왕과 황제로 추존하여 황권의 혈연상의 정통성과 권위를 바로잡고자 한 것이다. 그리하여 먼저 장헌세자를 장종으로 추숭하고, 1899년 12월에 태조와 장종, 정종, 순조, 익종 등 4대조에게 황제의 묘호를 올렸다. 태조는 태조 고(高)황제, 장종은 장조 의(懿)황제, 정종은 정조 선(宣)황제, 순조는 순조 숙(肅)황제, 익종은 문조 익(翼)황제이다. 또 태조는 원구단에 배천(配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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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와 사대조의 황제 추봉. 조선은 건국 후 왕조의 건국과 왕통의 정당성을 위해 태조 원년에 태조의 4조를 왕으로 추존하고 태종 11년에 조(祖)로 고쳐 올렸다. 그들이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이며, 그럼으로써 종법(宗法)의 원리에 맞는 왕권의 정통성을 세울 수 있었다. 1897년의 대한제국 선포 이후에도 이 종법의 전통을 계승하여 먼저 장헌세자를 장종으로 추숭하고, 1899년 12월에 태조와 장종, 정종, 순조, 익종 등 4대조에게 황제의 묘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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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0일 (금) 18:21 판

Definition

태조와 사대조의 황제 추봉. 조선은 건국 후 왕조의 건국과 왕통의 정당성을 위해 태조 원년에 태조의 4조를 왕으로 추존하고 태종 11년에 조(祖)로 고쳐 올렸다. 그들이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이며, 그럼으로써 종법(宗法)의 원리에 맞는 왕권의 정통성을 세울 수 있었다. 1897년의 대한제국 선포 이후에도 이 종법의 전통을 계승하여 먼저 장헌세자를 장종으로 추숭하고, 1899년 12월에 태조와 장종, 정종, 순조, 익종 등 4대조에게 황제의 묘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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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유재 Actor 단체 함유재(咸有齋) 함유재 咸有齋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함유재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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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장서각 기록유산 DB 1908년 추숭시의궤(追崇時儀軌) https://visualjoseon.aks.ac.kr/dir/heje?dataId=G002+JSG+KSM-WA.1908.1111-20141210.K24830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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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서진교, 「大韓帝國期 高宗의 皇帝權 强化政策 硏究」, 서강대 박사학위논문, 1998.
논문 이현진, 「대한제국의 선포와 종묘 제도의 변화 -七廟의 구성과 황제 추존, 신주 改題를 중심으로-」, 『한국사상사학』 40, 한국사상사학회, 2012.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658467
논문 이윤상, 「대한제국기 국가와 국왕의 위상제고사업」, 『진단학보』 95, 진단학회, 2003.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0853108
단행본 임민혁, 『조선의 예치와 왕권』, 민속원, 2012.
단행본 한영우, 『의궤, 조선왕실문화사』, 민속원, 2020.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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