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901B-01-06B-03

hanya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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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丑 睿製. ○≪圖書集成≫, 宋基聖節排當樂次, 奏夾鍾, 第二盞, 笛起帝壽昌慢. ○女妓二人, 奉竹竿子, 一人奉簇子, 前進列立. 四人分二行, 四方立, 一人在中. 一人奉黃蓋隨後, 又四人在其後列立, 并北向而舞. ○<무용 유형="무동 舞童呈才同, 而竹竿子不呈口號, 仙母稱中舞.】


帝德協和, 方見河淸之美.
聖壽遐邵, 普切山呼之忱.
敢冒宸顔, 庸陳口號. 【竹竿子進口號】


帝壽昌, 賀聖明也.
洪惟我陛下, 德耀寰表.
如天之統物, 如地之載物.
煕融乎春臺玉燭, 以萬壽無疆.
<주석 유형="치어 俾爾熾昌, 歌之頌禱也. 【仙母致語】


惟邦籙之靈長兮, 慶百世而綿綿.
傳子及孫兮, 彌于億.
彰聖德之光明兮, 瞻化日之高.
帝膺壽以昌兮, 景福圓.
俾延吉祥兮, 其臻如.
臣拜稽首兮, 天子萬. 【帝壽昌詞, 左右挾并唱.】


天子萬年兮, 介爾昭.
昭明有融兮, 環海永.
嘉樂吉慶兮, 協氣懽.
詒謨燕翼兮, 享斯太. 【天子萬年詞, 各隊并唱.】


奏九曲而吿, 祈萬齡而有.
幸値昇平之會, 用伸懽忭之.
拜辭華筵, 式燕譽處. 【竹竿子退口號】




제덕(帝德)으로 화합하니, 바야흐로 하청(河淸)의 좋은 일 만나리
폐하의 수하심 먼 곳까지 알려지니, 산호(山號)의 정성 모두 간절하네
감히 용안(龍顔)을 뵈옵고, 이에 구호를 올리도다


임금님의 수명 창성하시니, 성명의 밝으심 하례드리네
크시도다! 우리 폐하시여! 덕은 사해에 빛나고
하늘과 같이 만물을 통섭하고, 땅과 같이 만물을 실으시니
빛나고 융융하도다! 춘대에 옥촉이로세! 만수무강 축원함으로써
그 창성함 노래하여 칭송하고 축수하리


나라의 전조 신령하고 장구하니, 백년세세 면면하기를 경하드리네
자손에게 전하고 미치어, 억만년을 이어가리
성덕의 빛나고 밝으심 드러나고, 교화하신 날 높이 솟음 우러르네
상제께선 성수(聖壽)로 보답하여 밝히니, 큰복이 원만하고 온전하네
상서로움 뻗어나갈지니, 그 이르름은 시내와 같네
신하들 절하고 머리 조아리니, 천자 만만세로세


천자 만년이여! 이에 소명을 칭송하도다!
환히 밝아 융융함이여! 사해가 길이 맑도다!
아름다운 음악 길하고 경사로움이여! 화합하는 기운 기뻐서 소리치네
연익의 꾀 내려 주심이여! 이 태평성대를 누리소서!



아홉곡을 연주하여 구성(九成)을 고하고, 만년 보령을 빌오 영구함 있으리
다행히 태평시절 연회를 맞아 기쁘고 즐거운 마음 펴게 되었네
화려한 자리 절하고 물러가니, 부디 편안히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