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고금상정례
『고금상정예(古今詳定禮)』는 고려 인종 때 학자이자 문신인 최윤의(崔允儀, 1102~1162) 등 17명이 왕명을 받아 고금의 예문을 편찬한 책으로 일명 『상정고금예문(詳定古今禮文)』이라고 한다. 현재 전하지 않고, 이규보(幸奎報)가 쓴 서문만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전하는데, 1234년에 금속활자로 찍었다고 한다.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활자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선시대 『국조오례의』를 편찬할 때 참고한 책이다.
최윤의 [崔允儀]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이응백, 김원경, 김선풍)
조선왕조실록사전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700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