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상의

ha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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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은 여성의 예복 소맷부리에 덧대는 흰색 옷감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고, 피부 가까이에 닿도록 입었던 속적삼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조선 전기 『악학궤범』 「처용관복도설」에 기록된 한삼은 저고리 형태로, 다듬은 백초로 만든다고 하였다. 저고리 형태 한삼은 동정을 달지 않고, 흰색의 홑옷며고, 남녀 모두가 착용하였다.[1]

  1.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77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