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렴-珠簾

ha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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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렴은 주칠한 대나무살을 초록 비단실로 엮어 만든 것이다. 실은 거북 등껍질 무늬로 짜여있다. 가장자리에는 초록 비단으로 두르고 붉은 술을 단 낙영(落瓔) 두 줄 혹은 세 줄을 늘어뜨린다. 안쪽에는 다홍색 비단을 덧댄다. 연(輦)의 사방에 주렴을 드리우고 다시 휘장을 내린다.

출처1: https://www.gogung.go.kr/searchView.do?cultureSeq=990LJE

출처2: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의 가마(증보판)』, 국립고궁박물관, 2006, 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