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

ha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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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개(筒介)'는 활을 넣는 활집인 '궁대(弓袋)'와 화살을 꽂는 화살집인 '시복(矢箙)'을 합쳐 이르는 말이다. 궁대는 버선코 모양의 곡선으로 활이 반만 들어간다. 겉면에는 황동장식이 부착되어 있으며 띠돈에는 허리에 묶을 수 있는 광다회를 단다. 시복은 의장구인 기패(旗牌)라는 화살을 모양이 펼쳐진 형태로 꽂아서 궁대와 결합하여 왼쪽 겨드랑이에 찬다. 허리에 묶기 위한 광다회가 달려 있다. 궁대와 시복 모두 가죽으로 제작하고, 주칠 또는 흑칠을 했다.

출처1: 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국립고궁박물관, 2020, 69쪽.

출처2: 국립문화재연구소, 『독일 라이프치히그라시민속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 국립문화재연구소, 2013, 53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