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지악

ha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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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기 제례악(祭禮樂)의 한 곡명. 세종(1418~1450) 때 연주된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의 한 곡명인 이 곡은 초헌(初獻)·아종헌(亞終獻)·음복(飮福) 절차 때 등가(登歌)헌가(軒架)에서 연주됐다.

성종(1469~1494) 때 지기(地祇)와 사직(社稷)의 제사에서 태주궁(太簇宮)을 주하고 헌가에서 소무지무(昭武之舞)를 춘다. 진찬(進饌)에는 "응안지악"(凝安之樂)을, 그리고 아헌(亞獻)과 종헌(終獻)에는 "수안지악"을 각각 연주한다. 선농(先農)·선잠(先蠶)·우사(雩祀)·문선왕(文宣王)의 아헌과 종헌에는 모두 "수안지악"을 연주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안지악 [壽安之樂] (한겨레음악대사전, 2012. 11. 2., 송방송) 한겨레음악대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953651&cid=60486&categoryId=60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