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운검

ha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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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도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하지만 칼집을 어피로 싸고 주홍색 칠을 한 것을 운검(雲劍)이라 하였다. 운검 혹은 별운검(別雲劍)은 왕을 바로 근처에서 호위하던 직위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고 그들이 지닌 칼을 일컫기도 했다. 손잡이에 가죽을 대 미끄러지지 않게 한 실전용 환도부터 칼집을 고급 어피로 만들거나 손등을 보호하는 칼코등이를 옥으로 만들어 장식성을 높인 환도까지, 사용하는 상황이나 사용자의 계층에 따라 다양한 환도가 사용되었다.

출처: 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국립고궁박물관, 2020, 1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