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란치마

ha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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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ion

무릎 근처에 가로로 선(線) 장식을 댄 치마로, 조선시대 왕비, 왕세자빈, 내명부, 외명부 등이 국가 행사에 참석할 때 착용하였다. 선 장식이 하나이면 스란치마라 하고, 두 단이면 대란치마라 한다. 폭을 붙이고 주름을 잡아 허리에 매어 입는 방식이었다. 저고리가 짧아지면서 치마를 점점 가슴까지 올려 착용하게 되어 길이가 길어졌다. 치마의 선 장식은 별도의 단(緞) 직물을 직조하거나 금박을 찍어서 붙이는 경우도 있으며, 직접 치마에 금실로 직조하는 직금(織金) 혹은 금박을 입혀 장식한다. 스란치마의 무늬로 신분을 구분하기도 하였는데, 황후스란치마에는 용(龍), 왕비는 봉황(鳳凰), 공주옹주 등은 화문(花紋), 외명부 및 반가의 부인은 수복화문(壽福花紋)이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순조의 차녀인 복온공주스란치마에 봉황무늬가 사용된 것으로 보아 신분별 치마의 무늬가 반드시 지켜진 것은 아니었던 듯하다.[1]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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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란치마 Clothing 복식 대란치마[大襴裳] 대란치마 大襴裳 http://dh.aks.ac.kr/hanyang/wiki/index.php/대란치마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 소장

Additional Attributes

propertyName value
id 대란치마
대표명칭 대란치마
한자표기 大襴裳
이칭별칭
구분
착용신분 왕실, 궁중, 외명부
착용성별 여성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자적대란치마 대란치마 type

Online Reference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AKS Encyves 대란치마 http://dh.aks.ac.kr/Encyves/wiki/index.php/대란치마
도해 AKS Encyves 대란치마 영친왕비 화문갑사 부금 남색 대란치마[2] http://dh.aks.ac.kr/Encyves/wiki/images/2/24/궁중기록화_복식_대란치마02_고궁박물관.jpg
도해 AKS Encyves 대란치마 영친왕비 운봉문직금단 자색 대란치마[3] http://dh.aks.ac.kr/Encyves/wiki/images/a/a1/궁중기록화_복식_대란치마03_고궁박물관.jpg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author title publication edition URL
김미자, 「한국 상(裳)의 일본 전파와 변천에 관한 연구」, 『服飾』 52권 2호, 한국복식학회, 2002.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名選 下』, 단국대학교 출판부, 2005.
朴聖實, 「朝鮮朝 치마 再考-16세기 출토복식을 중심으로-」, 『服飾』 30권, 한국복식학회, 1996.
이민주,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3.
임경화, 「치마의 장식요소와 표현성에 관한 연구 -조선시대부터 2001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국립고궁박물관 편집부, 『영친왕 일가 복식』, 국립고궁박물관, 2010.
홍나영ㆍ신혜성ㆍ이은진 지음, 『동아시아 복식의 역사』, 교문사, 2011.

Notes

  1. 황의숙ㆍ윤양노ㆍ조선희ㆍ이민주, 『아름다운 한국복식』, 수학사, 2010, 164쪽.
  2.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 소장.
  3.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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