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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9일 (수) 22:59 판

지눌 진영(송광사)
한자명칭 知訥 眞影
작가 쾌윤(快玧)
제작시기 1780년
소장처 순천 송광사
문화재지정사항 보물 제1043호
유형 진영
크기(세로×가로) 134.8×77.4㎝


정의

고려시대 승려 보조국사 지눌(普照國師 知訥, 1158-1210)의 진영(眞影).

내용

1780년 쾌윤(快玧)이 그린 보조국사 지눌(普照國師 知訥)의 진영(眞影)이다.[1] 순천 송광사 국사전에 소장되어 있다. 보조국사 지눌은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고 녹색 장삼에 붉은 가사를 입고 오른손에 지팡이를 쥔 모습이다.[2]

순천 송광사 십육조사진영

지눌의 진영은 보물 제 1043호로 지정된 순천 송광사 십육조사진영 중 하나이다.

십육조사진영은 송광사 국사전(國師殿)에는 제1세 보조국사 지눌의 진영을 중심으로 좌우에 16국사의 진영을 순차적으로 봉안하였다. 16국사는 1세 보조국사 지눌(普照國師 知訥, 1158-1210), 2세 진각국사 혜심(眞覺國師 慧諶, 1178-1234), 3세 청진국사 몽여(淸眞國師 夢如, ?-1252), 4세 진명국사 혼원(眞明國師 混元, 1191-1271), 5세 원오국사 천영(圓悟國師 天英, 1215-1286), 6세 원감국사 충지(圓鑑國師 沖止, 1226-1292), 7세 자정국사(慈靜國師), 8세 자각국사(慈覺國師), 9세 담당국사(湛堂國師), 10세 혜감국사 만항(慧鑑國師 萬恒, 1249-1319), 11세 자원국사(慈圓國師), 12세 혜각국사(慧覺國師), 13세 각진국사(眞覺國師, 1270-1355), 14세 정혜국사(淨慧國師), 15세 홍진국사(弘眞國師), 16세 고봉화상(高峰華尙) 등 송광사를 중심으로 고려후기에 활약했던 16분의 고승이다.[3]

이 16조사 진영은 1780년 4월에 응성(應星) 지호(旨顥)가 증명법사가 되어 금어(金魚)인 쾌윤(快玧)과 복찬(福粲)에 의해 중성(重成)하였다. 화기(畵記)는 보조국사 진영의 아랫부분에 기록되어 있으며 그 밖의 진영에는 해당 시주자의 이름만이 적혀 있다. 하지만 16점 모두 규격이나 제작 기법이 동일하여 같은 시기에 그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4]

현존하는 작품은 1780년의 조성기를 가지고 있다. 1678년에 세워진 「송광사사적비」에 의하면 절의 동쪽에 16선사의 영당(影堂)이 있다고 하였으며, 1621년에 쓰여진 「16국사진영기(十六國師眞影記)」에도 이곳의 진영들이 1560년(嘉靖 39, 명종 15)에 조성된 것이라는 기록이 있어, 조선 전기 이래로 계속 옮겨 그려지며 이어온 것임을 알 수 있다.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 불교를 빛낸 그들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조성된 진영과 국사전은 우리 나라 승보사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5]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지눌 진영(송광사) 지눌 A는 B를 묘사하였다
지눌 진영(송광사) 순천 송광사 A는 B에 있다
지눌 진영(송광사) 지눌 진영(동화사) A는 B와 관련있다
나옹 진영(통도사) 나옹 진영(대곡사) A는 B와 관련있다

시간정보

공간정보

시각자료

주석

  1. 민맥
  2. 문화재청
  3. 민맥
  4. 민맥
  5. 민맥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