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기록화관 개관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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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jang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8월 11일 (금) 08:2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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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
(羅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海南尹氏 橘井公派 廣州出土 遺物』, 119쪽.
대표명칭 너울
한자표기 羅兀
구분 관 및 쓰개
착용신분 궁중
착용성별 여성



정의

조선시대 상류층 여자들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사용한 쓰개이다.

내용

복식 세부

착용신분

왕비, 왕세자빈, 왕녀, 군부인 궁녀, 외명부 등의 상류층 여인들이 착용한다.

착용상황

왕실: 가례시 의례용이나 능행 등의 외출 시 사용한다.
궁녀: 내전에서 거동할 때 착용한다.

형태

위에 얹어 어깨를 가릴 정도의 길이이다. 5~6장의 사다리꼴을 이어 고깔 모양의 본체를 만들고, 정수리에는 꽃잎 모양의 판을 3~4개 얹었다. 얼굴을 가리는 쓰개이므로 너울을 썼을 때 시야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조직이 성글 직물을 사용하였는데 『가례도감의궤』와 『상방정례』 기록에 따르면왕실 여성들은 '라(羅)'로 너울을 제작하였다. 너울의 색은 왕비왕세자빈은 자적색, 후궁, 왕녀, 군부인은 검은색이다.

기타

고려시대의 몽수(蒙首)보다 길이가 조금 짧은 형태이다.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너울 유물들은 출토 유물과 전세 유물이 있는데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의 파평윤씨(?~1566년) 너울,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의 순흥안씨(1551~1609년) 너울, 경기도박물관 소장의 여흥민씨(1586~1656년) 너울,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소장의 묘주 미상(16세기 초)의 너울, 고궁박물관 소장의 상궁 너울 등이 있다. 고궁박물관 소장의 상궁 너울을 제외하면 모두 출토 복식인데 순흥안씨 너울을 제외하고 모두 검은색이 남아 있어 외명부의 여성들이 사용한 너울도 검은색 이었음을 알 수 있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왕비 너울 A는 B를 착용하였다
왕세자빈 너울 A는 B를 착용하였다
왕세손빈 너울 A는 B를 착용하였다
궁녀 너울 A는 B를 착용하였다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너울 A는 B를 소장하고 있다
너울 의궤 A는 B에 기록되어 있다
너울 왕비의 소례복 A는 B의 일습으로 갖춘다
너울 왕세자빈의 소례복 A는 B의 일습으로 갖춘다

시간정보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高美娟, 「"韓國女性의 頭飾에 관한 硏究 -朝鮮時代를 中心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3.
  • 金愛利, 「羅兀에 관한 考察」,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1.
  • 김아람, 「복식 고증을 통한 복온공주 혼례 친영반차도 구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 김향선, 「조선시대의 내외용 쓰개류에 관한 고찰」, 세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7.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海南尹氏 橘井公派 廣州出土 遺物』, 단국대학교 출판부, 2009.
  • 류보영, 임상임, 「조선시대 여성 폐면용 쓰개의 특징 -박물관 유물을 중심으로-」, 『한국의류학회지』 26권 9·10호, 한국의류학회, 2002.
  • 柳寶英, 「우리나라 女性의 쓰개에 관한 硏究-현존 유물을 중심으로-」, 원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6.
  • 李順成, 「朝鮮王朝時代 女性의 內外用 쓰개類에 關한 硏究」, 세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9.
  • 洪那英, 「여성 쓰개(蔽面)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87.

더 읽을거리

유용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