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봉 김성일 종가 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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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태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4월 23일 (일) 16:22 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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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2016 장서각 특별전 <한글, 소통과 배려의 문자>의 전시 자료 가운데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 종가(宗家) 소장 고문헌 5편의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시대를 이어 면면이 간직해 온 조선시대 사대부의 전통과 그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내용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은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 한강(寒岡) 정구(鄭逑), 월천(月川) 조목(趙穆)과 함께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대표적인 제자 가운데 한 명으로 언급된다.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던 김성일은 퇴계를 종장으로 하는 영남학파의 중심을 담당하였으며, 그로부터 이어진 퇴계의 학맥은 경당(敬堂) 장흥효(張興孝), 석계(石溪) 이시명(李時明),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 밀암(密庵) 이재(李裁),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손재(損齋) 남한조(南漢朝), 정재(定齊) 류치명(柳致明)을 거쳐 김성일의 11대손인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에 까지 연결되었다. 이와 같이 조선 중기에서 후기에 이르기까지 안동을 중심으로 한 영남학파의 줄기를 잇는 역할을 하였던 탓에 그가 속한 의성 김씨 가문은 유성룡풍산 류씨 가문과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사대부 가문으로서 조선왕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종가의 전통과 문화를 훌륭히 계승해 오고 있다. 2016 장서각 특별전 <한글, 소통과 배려의 문자>에 전시된 5편의 의성김씨 학봉종택 소장 고문헌들 또한 그러한 의성 김씨 학봉 종가의 문화적 일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근거에 해당한다. 학봉 김성일이 아내 안동권씨에게 보낸 편지임진왜란이라는 큰 난리 가운데서도 위정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한편으로는 집에 있을 아내를 걱정하는 따뜻한 가장으로서의 김성일의 일면을 보여준다. 경상우도관찰사라는 높은 직위에 있었음에도 사사로운 감정으로 자신의 가문에 곡식을 보내지 못하고 그에 대해 아내에게 당부하는 김성일의 모습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참다운 자세를 상기해 볼 수 있다. 학봉 행장 언해는 김성일의 7대손인 김주국이 다섯째 딸을 위해 1617년 10월 한강(寒岡) 정구(鄭逑)에 의해 지어진 학봉행장을 한글로 다시 번역한 것이다. 선조의 훌륭한 삶을 본받아 딸이 부끄럼없이 살아가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주국의 편지김주국이 아들 김광찬이 일찍 죽고 혼자가 된 며느리 진성이씨(眞城李氏)에게 보낸 편지로서, 불행한 상황에 처한 며느리를 다독이는 한편 종가의 며느리로서 집안을 잘 보전해나갈 것에 대한 당부를 서술하고 있다. 아들의 죽음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한 개인이 스스로의 슬픔을 억누르고 며느리의 안위를 걱정하면서 동시에 가문의 전통을 보전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김광찬·김주국의 편지는..........

여자초학은............

시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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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 김성일 종가 고문헌을 통해 살펴보는 조선 사대부의 삶

영상

  • <안동 학봉 김성일 종가: 의리와 충절의 400년>저자 이해영 인터뷰(게시일: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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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내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학봉 김성일 종가 고문헌 학봉 김성일이 아내 안동권씨에게 보낸 편지 A는 B를 포함하는 기획기사이다
학봉 김성일 종가 고문헌 학봉 행장 언해 A는 B를 포함하는 기획기사이다
학봉 김성일 종가 고문헌 김주국의 편지 A는 B를 포함하는 기획기사이다
학봉 김성일 종가 고문헌 김광찬·김주국의 편지 A는 B를 포함하는 기획기사이다
학봉 김성일 종가 고문헌 여자초학 A는 B를 포함하는 기획기사이다

시간정보

시간 내용
1592년 학봉 김성일이 아내 안동권씨에게 보낸 편지가 작성되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6.609771 128.669643 학봉 김성일 종가 고문헌은 의성김씨 학봉종택과 관련이 있다.

참고문헌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