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기록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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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슬은 허리 아래로 천을 드리워 하체를 가리고 공경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적의와 동일한 심청색이며 가장자리에 홍색으로 선을 댔다. 황후 폐슬은 3줄의 적문 사이사이에 이화문을 짜 넣고, 운룡문을 직금한 홍색 선을 댔으며 왕비 폐슬을 2줄의 적문 사이와 이화문을 배치하고 운봉문을 직금한 홍색 선을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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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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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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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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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및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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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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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고궁박물관, 『사농공상의 나라 조선』, 국립중앙박물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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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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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영 외, 『조선 왕실의 嘉禮』,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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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永才, 「法服衍義 -여자 법복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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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현ㆍ안인실ㆍ장정윤, 「조선시대 적의의 용례와 제작에 대한 고찰」, 『服飾』 57권 6호, 한국복식학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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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자, 「조선왕조 왕세자빈 적의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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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永才, 「法服衍義 -여자법복을 중심으로- 」,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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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林柍住, 「翟衣에 關한 硏究」, 원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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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聖實, 「翟衣制度의 變遷 硏究」, 『服飾』 9권, 한국복식학회,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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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英子, 「嘉禮都監을 通해 본 李朝 宮中法服의 變遷」, 『한국의류학회지』 1권 2호, 한국의류학회,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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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영자, 「嘉禮都監을 통해 본 법복(翟衣)의 附隨服飾 의대(露衣, 長衫)에 관한 연구」, 『한국의류학회지』 2권 1호, 한국의류학회.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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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영자․김정진, 「조선시대 『嘉禮都監儀軌』의 班次圖에 나타난 服飾 연구」, 『한국의류학회지』 14권 2호, 한국의류학회,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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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송옥, 「조선왕조시대 가례도감의궤와 그에 나타난 복식」, 『大東文化硏究』 20,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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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송옥, 『朝鮮王朝 宮中儀軌服飾』 , 수학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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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자, 「『嘉禮都監儀軌』의 服飾 硏究」, 『服飾』 1권, 한국복식학회.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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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주,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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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명미, 「우리나라 翟衣의 由來와 制度에 관한 考察」,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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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洪那英ㆍ柳喜卿, 「朝鮮王朝의 王妃法服에 관한 硏究」, 『服飾』 7권, 한국복식학회,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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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나영ㆍ신혜성ㆍ이은진 지음, 『동아시아 복식의 역사』, 교문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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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궁중기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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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복식]]

2017년 11월 18일 (토) 22:45 기준 최신판


폐슬
(蔽膝)
영친왕비 폐슬,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 소장
대표명칭 폐슬
한자표기 蔽膝
구분 기타
착용신분 황후, 왕비, 황태자비, 왕세자빈, 왕세손빈
착용성별 여성



정의

조선의 왕비왕세자빈, 대한제국시대 황후황태자비가 국가의 큰 제례에 참여하거나 가례책례 등의 의례에 겉옷 위로 앞쪽에 드리우는 장식이다.[1]

내용

'무릎[膝]을 가린다[蔽]'는 의미로 붙여진 명칭이다.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옥대에 걸기 위한 고리나 끈이 달려 있다. 조선 후기의 왕비폐슬과 형태가 같으나 그림이 없다. 반면에 대한제국 시기의 폐슬에는 꿩무늬를 수놓았다.[2] 대한제국시대의 폐슬적의와 동일한 심청색이며 가장자리에 홍색으로 선을 댔다. 황후폐슬은 3줄의 적문 사이사이에 이화문(李花紋)을 짜 넣고, 운룡문(雲龍文)을 직금한 홍색 선을 댔으며 황태자비폐슬은 2줄의 적문 사이와 이화문을 배치하고 운봉문을 직금한 홍색 선을 댔다.[3]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황후 폐슬(왕실여성)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황태자비 폐슬(왕실여성)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왕비 폐슬(왕실여성)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왕세자빈 폐슬(왕실여성)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왕세손빈 폐슬(왕실여성)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황후의 대례복 폐슬(왕실여성) A는 B를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황태자비의 대례복 폐슬(왕실여성) A는 B를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왕비의 대례복 폐슬(왕실여성) A는 B를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왕세자빈의 대례복 폐슬(왕실여성) A는 B를 일습으로 갖춘다 A dcterms:hasPart B
폐슬(왕실여성) 적의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A ekc:goesWith B
폐슬(왕실여성) 의궤 A는 B에 기록되어 있다 A ekc:mentions B

시간정보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1.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112쪽.
  2.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112쪽.
  3. 이민주,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3, 115쪽.
  4.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 소장.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 국립고궁박물관, 『사농공상의 나라 조선』, 국립중앙박물관, 2010.
  •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 권오영 외, 『조선 왕실의 嘉禮』,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 金永才, 「法服衍義 -여자 법복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6.
  • 김소현ㆍ안인실ㆍ장정윤, 「조선시대 적의의 용례와 제작에 대한 고찰」, 『服飾』 57권 6호, 한국복식학회, 2007.
  • 김연자, 「조선왕조 왕세자빈 적의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 金永才, 「法服衍義 -여자법복을 중심으로- 」,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6.
  • 林柍住, 「翟衣에 關한 硏究」, 원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1.
  • 朴聖實, 「翟衣制度의 變遷 硏究」, 『服飾』 9권, 한국복식학회, 1985.
  • 白英子, 「嘉禮都監을 通해 본 李朝 宮中法服의 變遷」, 『한국의류학회지』 1권 2호, 한국의류학회, 1977.
  • 백영자, 「嘉禮都監을 통해 본 법복(翟衣)의 附隨服飾 의대(露衣, 長衫)에 관한 연구」, 『한국의류학회지』 2권 1호, 한국의류학회. 1978.
  • 백영자․김정진, 「조선시대 『嘉禮都監儀軌』의 班次圖에 나타난 服飾 연구」, 『한국의류학회지』 14권 2호, 한국의류학회, 1990.
  • 유송옥, 「조선왕조시대 가례도감의궤와 그에 나타난 복식」, 『大東文化硏究』 20,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1986.
  • 유송옥, 『朝鮮王朝 宮中儀軌服飾』 , 수학사, 1991.
  • 이경자, 「『嘉禮都監儀軌』의 服飾 硏究」, 『服飾』 1권, 한국복식학회. 1977.
  • 이민주,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3.
  • 임명미, 「우리나라 翟衣의 由來와 制度에 관한 考察」,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5.
  • 洪那英ㆍ柳喜卿, 「朝鮮王朝의 王妃法服에 관한 硏究」, 『服飾』 7권, 한국복식학회, 1983.
  • 홍나영ㆍ신혜성ㆍ이은진 지음, 『동아시아 복식의 역사』, 교문사,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