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기록화관 개관

"오승우-포항종합제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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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6일 (일) 13:33 판


포항종합제철
오승우-포항종합제철-1973s.jpg
작가 오승우
제작연도 1973년
규격 300호(197x290.9cm)
유형 광공업
분류 유화
소장처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개요

1968년에 건립된 포항제철에서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광경.

설명

작품 소재

1973년 6월 9일 국내 최초의 일관제철소[1] 인 포항종합제철 제1고로에서 쇳물을 토해내는 장면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같은해 7월3일, 포항제철소에서 포항 1기 설비를 완공되었는데 연인원 581만명, 경부고속도로 건설비용의 3배에 해당하는 1205억원의 자금이 소요되었다. 여기에는 전체 대일 청구권의 23.9%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포함되어 있다.[2]

작품 구도

방열복을 입는 다수의 작업자가 고로에서 시뻘건 불덩어리와 함께 쇳물을 뽑아내고 있다. 뒷 배경에는 쇳물을 녹이는 육중한 기계 설비와 쇳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욱한 흰연기가 탁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다. 중간 부분에서 앞까지 S자 모양으로 흘러 내려오는 쇳물은 실제 작업 현장에 온 것과 같은 현장감을 주고 있다. 오승우 화가의 구술에 의하면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가들은 직접 산업 현장을 방문 답사하여 사진 촬영도 하였다고 한다. 이 작품은 정형화된 다른 민족기록화 경제편 작품에 비해 전체적으로 현장의 모습을 생동감있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소재와 초점이 노동자가 아니라 산업발전을 홍보하기 위한 시설에 맞추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3]

관련 민족기록화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오승우 오승우-포항종합제철 A는 B를 그렸다 1973년
오승우-포항종합제철 포항종합제철 A는 B를 소재로 삼았다
오승우-포항종합제철 철강산업 A는 B를 소재로 삼았다
박태준 포항종합제철 A는 B를 설립하였다 1968년
포항종합제철 포스코 A는 B의 전신이다
포항종합제철 대일청구권자금 A는 B와 관련이 있다
포항종합제철 일관제철소 A는 B에 해당한다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973년 오승우가 오승우-포항종합제철를 제작하였다.
1979년 총무처가 오승우-포항종합제철를 대여하였다
1991년 03월 25일-1992년 03월 24일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가 오승우-포항종합제철를 대여하였다
2017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가 오승우-포항종합제철를 소장하고 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7.575603 126.975119 오승우-포항종합제철이 총무처에 대여되었다.
35.982941 129.381239 오승우-포항종합제철이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 소장되어 있다.

그래프

참고문헌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민족기록화 경제편』, 정문사문화, 1992년.
  • 박혜성, 「1960-1970년대 민족기록화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년, 85쪽.


주석

  1. 『[http://dic.mk.co.kr/cp/pop/desc.php 매일경제 경제용어사전]』online, 매일경제. 최종확인: 2017년 04월 13일.
  2. "청구권 자금 5억弗 중 포철 건설에 24% 사용", 『서울신문』, 2015년 07월 05일
  3. 박계리, "박계리의 스케치北 ⑤, 노동자 화가 박문협 쇳물에 녹여낸 북한 리얼리즘",『통일한국 』, 2012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