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실도십곡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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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실도십곡병풍
한글팀 행실도십곡병풍 01 민손단의.jpg
한자명칭 行實圖十曲屛風
영문명칭 "A ten-fold screen of the illustrated stories exemplifying the five Confucian virtues"
작자 미상
작성시기 19세기 이후
간행시기 조선후기/개항기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청구기호 구(購)-002248-000
유형 서화
크기(세로×가로) 87.6×39㎝
판본 종이에 채색
수량 10폭 병풍
표기문자 한글, 한자


정의

다섯 개의 효자도(孝子圖)와 다섯 개의 형제도(兄弟圖)가 그려진 10폭 병풍으로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에 등장하는 효자와 우애의 고사를 그린 것이다.

내용

장서각 한글특별전 내용

발견 당시 표구가 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원래의 배열 순서를 알 수 없으나, 현재는 효자도와 형제도로 나누어 표구되어 있다. 화풍으로 보아 직업 화가가 아닌 민간 화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화면의 윗부분에는 그림의 한문 제목을 기입했고, 한문과 한글로 고사의 내용을 기록하였다. 임진왜란 이후 문란해진 사회 풍조를 쇄신하기 위해 『삼강오륜(三綱五倫)』의 내용을 일반에 보급하려는 목적에 따라 중국과 한국의 인물고사와 장면들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이 병풍은 고사의 내용을 한글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한층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1]

원 소장처 해설

다섯 개의 효자도(孝子圖)와 다섯 개의 형제도(兄弟圖)가 그려진 열 폭 병풍이다. 관련하여 덧붙인 글과 그림 모두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에 등장하는 효자와 우애 고사를 그렸다. 발견 당시 표구가 된 상태가 아니므로, 원래의 배열 순서를 알 수 없으나 현재는 효자도와 형제도로 나누어 병풍으로 표구하였다. 그림은 화풍으로 보아 직업 화가가 아닌 민간 화가의 작품으로 여겨지며 화면의 윗부분에는 그림을 가리키는 한자 제목을 적었고, 한문과 한글로 그림이 나타내는 고사의 내용을 적었다. 임진왜란 이후 사회풍조를 쇄신하고 삼강오륜(三綱五倫)의 내용을 일반에게 보급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의 인물고사와 고사의 장면들이 그림으로 그려졌다. 이 병풍은 한글로 내용을 적어 더욱 가치가 있다.[2]

부연설명

열폭병의 1∼5는 1434년(세종16)에 편찬된 한문본(105개 사적)을 1/3로 축소하여 1490년(성종21) 편찬된 『삼강행실도』 언해본의 「효자도」에 수록된 35개의 사적 중 1(효자도)-01 민손단의(閔損單衣), 1-02 자로부미(子路負米), 1-04 진씨양고(陳氏養姑), 1-06 설포쇄소(薛包灑掃), 1-08 황향선침(黃香扇枕)이다. 열폭병의 6∼10은 1518년(중종13) 김안국과 조신에 의해 편찬된 『이륜행실도』의 「형제도」로 4(형제도)-07 목용자과(繆肜自撾), 4-08 이충축부(李充逐婦), 4-09 강굉동피(姜肱同被), 4-10 왕람쟁짐(王覽爭酖), 4-11 유곤수병(庾衮守病)이다.[3]


연계 자원 보러 가기
민손단의
자로부미
진씨양고
설포쇄소
황향선침


지식 관계망

  • 오륜행실도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행실도십곡병풍 임진왜란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행실도십곡병풍 삼강오륜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행실도십곡병풍 오륜행실도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오륜행실도 삼강오륜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행실도십곡병풍 국립중앙박물관 A는 B에 소장되었다 A edm:currentLocation B

시간정보

시간 내용
19세기 이후 행실도십곡병풍이 제작되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7.524114 126.980481 국립중앙박물관에 행실도십곡병풍이 소장되어 있다.

시각자료

갤러리

주석

  1.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 54-55쪽.
  2. "행실도 십곡 병풍", 『주요 소장품 검색』online, 국립중앙박물관.
  3. 백영빈, "오륜행실도 십폭병(1)", 제3회 장서각 금요강독회, 『장서각』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