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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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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阿彌陀佛)
대표명칭 아미타불
한자표기 阿彌陀佛
관련개념 극락전



정의

대승불교의 부처 가운데 서방 극락정토의 주인이 되는 부처.

내용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 줄여서 미타(彌陀)라고도 한다. 이 아미타불의 신앙을 중심으로 하여 성립된 것이 정토교(淨土敎)이다.[1]

『무량수경(無量壽經)』에 따르면, 법장(法藏)이라는 승려가 48대원(四十八大願)을 세웠는데, 그중 18번째 서원에서 자신이 부처가 되면 그를 믿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 그가 건설한 정토에 태어나서 열반에 이를 때까지 복을 누리며 살게 하겠다고 맹세했다. 법장은 자신의 서원을 모두 이룬 뒤 아미타불로서 서방 극락정토를 주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량수경』 외에 정토삼부경으로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아미타경(阿彌陀經)』이 있다.[2]

아미타불은 대승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로 정토사상의 발달과 함께 중국,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인도 및 서역 등에서도 일찍부터 널리 퍼졌던 것 같다. 그러나 인도에서는 아직 조상(彫像)의 예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중국의 경우는 650년경 신앙이 널리 유행하기 시작하여 7세기 후반에는 상(像)으로 많이 제작되었다. 그 형상에는 단독상과 삼존상이 있는데, 보통 아미타9품인(阿彌陀九品印)의 손 모양을 취하고 좌우에는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표현되는 것이 특징인데, 시간이 흐르면서 대세지보살 자리에 지장보살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3]

한국에서는 신라 선덕여왕자장(慈藏)이 『아미타경소(阿彌陀經疏)』를 저술하면서 아미타불을 신앙하게 되었고 현재 많은 작품이 남아 있다.[4]

아미타불의 기원에 대해서는 학계의 이설이 많지만, 현재 가장 타당한 설로는 이름의 유래를 불타관(佛陀觀)의 전개에 입각하여 구하는 설이다. 이에 의하면 무량수와 무량광에 대응하는 관념은 원시불교보다 부파불교의 불타관 전개에서 두드러지게 보였고, 아미타불은 이와 같은 관념을 배경으로 하여 성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5]

지식 관계망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아미타불 법장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아미타불 자장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아미타불 극락전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시각자료

주석

  1. 김위석, "아미타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 월간미술, 『세계미술용어사전』, 월간미술, 1999. 온라인 참조: "아미타불", 세계미술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3. 월간미술, 『세계미술용어사전』, 월간미술, 1999. 온라인 참조: "아미타불", 세계미술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4. 월간미술, 『세계미술용어사전』, 월간미술, 1999. 온라인 참조: "아미타불", 세계미술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5. 김위석, "아미타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 김위석, "아미타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 월간미술, 『세계미술용어사전』, 월간미술, 1999. 온라인 참조: "아미타불", 세계미술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