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초상(반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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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초상 | |
한자명칭 | 金正喜 肖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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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허유 |
제작시기 | 19세기 |
소장처 | 국립중앙박물관(기탁) |
유형 | 초상 |
크기(세로×가로) | 36.5x26.3㎝ |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학자, 서화가인 김정희(1786∼1856)의 모습을 그린 초상.
내용
초상의 제작 및 보관
허유가 그린 <김정희 초상> 반신상은 김정희의 여러 초상화 중 전신(傳神)이 잘 된 작품으로 꼽히며 이한철이 그린 단령본 <김정희 초상>이나 허유의 <완당선생해천일립상> 모두 얼굴 모습은 이 <김정희 초상> 반신상을 저본으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의 오른쪽에는 “완당선생초상阮堂先生肖像“,”소치허련사본小癡許鍊寫本“ 이라고 오세창이 쓴 발문이 있어 허유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김정희 초상> 반신상은 김정희가 살아 있을 때 모습을 그려 남긴 것으로 그 외모와 성품이 그림에 잘 구현된 작품이며 김정희의 다른 초상화들의 저본이 되기도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작품이다.
문헌에 기록된 외모
김정희의 외모에 관해서는 상유현(尙有鉉)이 13세 때 죽기 5개월 전의 추사를 만난 기록이 전한다. 상유현은 추사를 아래와 같이 묘사하였다.
키나 몸집은 작고 수염은 하얗고 눈동자는 빛났으며 머리카락은 없고 안색에도 붉은 기운이 돌았다. 또한 팔과 손가락은 가늘고 섬세하여 마치 아녀자같았다 | ||
출처: 유홍준, 『완당평전』2권, 학고재, 2002, 756~757쪽.[1] |
초상에 묘사된 모습
<김정희 초상> 반신상은 좌안팔분면에 오사모를 쓰고 담홍색 시복을 입은 모습으로 그려졌다. 의복은 먹선으로 간단히 그렸다. 얼굴은 선염을 사용하기 보다는 짦은 필치로 윤곽이나 수염을 그리고 입체감도 표현하였다. 김정희의 얼굴은 눈가에 크게 주름이 져있기는 하나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띤 미남자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유배생활의 괴로움은 사라지고 이상화된 모습이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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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초상(반신상) | 초상 | A는 B에 해당한다 | A dcterms:type B |
김정희 초상(반신상) | 김정희 | A는 B를 묘사하였다 | A ekc:depicts B |
김정희 초상(반신상) | 허유 | A는 B가 그렸다 | A dcterms:creator B |
김정희 초상(반신상) | 오세창의 김정희 초상(반신상) 발문 | A는 B를 포함한다 | A dcterms:hasPart B |
오세창 | 오세창의 김정희 초상(반신상) 발문 | A는 B가 썼다 | A dcterms:creator B |
추사방현기 | 김정희 | A는 B를 묘사하였다 | A ekc:depicts B |
전수만록 | 추사방현기 | A는 B를 포함한다 | A dcterms:hasPart B |
상유현 | 전수만록 | A는 B가 썼다 | A dcterms:creator B |
좌안팔분면 | 김정희 초상(반신상)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오사모 | 김정희 초상(반신상)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depicts B |
시복 | 김정희 초상(반신상)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depicts B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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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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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자료
갤러리
김정희 초상(반신상)[2]
주석
- ↑ 유홍준, 『완당평전』2권, 학고재, 2002, 756~757쪽.
- ↑ "File:KimJeonghui.jpg",
『Wikimedia Commons』online .
참고문헌
유용한 정보
- 조선미, "김정희 영정",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더 읽을거리
- 전시도록
- 국립중앙박물관, 『초상화의 비밀』, 국립중앙박물관, 2011.
- 단행본
- 문화재청, 『한국의 초상화- 역사 속의 인물과 조우하다』, 눌와, 2007.
- 논문
- 이가원, 「阮堂肖像小攷」, 『미술자료』 7호, 국립중앙박물관, 1963.
- 김상엽, 『小癡 許鍊(1808~1893)의 生涯와 繪畵活動 硏究』,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예술철학 박사학위논문,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