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중 초상
김만중 초상 | |
한자명칭 | 金萬重 肖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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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미상 |
제작시기 | 18세기 |
소장처 | 대전역사박물관 |
유형 | 초상 |
크기(세로×가로) | 170.5×88.0㎝ |
목차
정의
조선시대 문신인 김만중(1637~1692)의 모습을 그린 초상.
내용
초상의 제작 및 보관
<김만중 초상>은 원본을 보고 다시 그린 이모본으로, 원본은 서화에 능한 조카 김진규가 그렸다고 전한다. 광산 김씨 서포가에서 보관해 오다 현재는 대전역사박물관에 기탁보관 중이다.[1]
정면관에 도포 차림을 하고 양손은 소매 안에서 마주 잡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18세기 초엽의 양식으로 원본에 충실한 이모본이다. 초상을 보관하던 영정함이 함께 전하는데 검정색 옻칠을 하였으며 방형 앞바탕에 자물쇠를 부착하는 방식이다.[2]
평상복인 사방관에 도포차림의 정면좌상으로 유복본 초상화들과 더불어 18세기 이후 다양한 복식의 초상화들이 등장하는 출발점이 되는 점, 초상을 보관하던 함이 함께 전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초상에 묘사된 모습
<김만중 초상>은 청색 도포를 입고 세조대를 허리에 맨 편복 차림으로 김만중은 둥근 방석위에 두 다리를 포개어 앉은 채로 정면관을 취하고 양손은 공수자세를 취하고 있다.
머리에는 평시에 사대부들이 쓰는 관모인 충정관을 쓰고 있는데 매우 평면적으로 묘사되었 다. 선으로 형태를 묘사하고 있고 관모 상단에는 계단형의 돌출 장식이 표현되었는데 입체감이 전혀 없어 마치 뿔처럼 보인다. 그에 반해 의복은 의습선에 짙은 선염을 사용하여 부피감이 느껴지고 풍성하게 표현되었다. 허리에 맨 세조대는 밝은 보랏빛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려진 모습이 화면에 생동감을 준다.
얼굴은 가는 세필을 사용하여 꼼꼼한 필치로 그려졌다. 김만중의 얼굴은 좁고 긴 얼굴형에 가는 코, 희미한 눈썹 등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고 평면적으로 그려졌다. 콧수염과 턱수염은 숱이 많지만 잘 정돈된 모습으로 섬세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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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 초상 | 초상 | A는 B에 해당한다 | A dcterms:type B |
김만중 초상 | 김만중 | A는 B를 묘사하였다 | A ekc:depicts B |
김만중 초상 | 대전역사박물관 | A는 B에 소장되어 있다 | A edm:currentLocation B |
정면관 | 김만중 초상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도포 | 김만중 초상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세조대 | 김만중 초상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편복 | 김만중 초상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사방관 | 김만중 초상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충정관 | 김만중 초상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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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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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364510 | 127.3351480 | 김만중 초상은 대전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시각자료
갤러리
김만중 초상[3]
주석
- ↑ 『초상화의 비밀』, 국립중앙박물관, 2011, 318쪽.
- ↑ 『호서명현 초상화 특별전, 유학자 관복을 벗다』, 대전역사박물관, 2014, 135쪽.
- ↑ "김만중",
『위키백과』online .
참고문헌
더 읽을거리
- 전시도록
- 대전역사박물관, 『한국의 명가 광산김씨』 대전역사박물관, 2015.